"계엄령 거부한 육사 60기 윤비나 대령,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킨 진짜 참 군인"
국군방첩사령부 법무실장 윤비나, 다시 조명받는 이유
2024년 5월, 윤비나 대령은 국군방첩사령부 법무실장에 임명되며 군 내외에서 다시금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육군사관학교 60기 출신으로, 그는 법무관으로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온 인물이지만, 그가 국민적 주목을 받게 된 진짜 이유는 2023년 비상계엄 사태 당시 보여준 헌법 수호의 결단 때문입니다.

2023년 계엄 명령, 헌정질서 위협의 시작
2023년 12월, 정국이 혼란스러웠던 시기, 일부 세력은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서버 압수라는 위헌적 명령을 군에 지시했습니다.
이 지시는 군을 정치 도구로 삼으려는 시도로, 헌정질서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윤비나 대령의 결단, “헌법 수호가 군인의 사명”
이때 윤비나 대령은 해당 명령이 계엄법 및 헌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단호히 실행을 거부했습니다. 그는 법무실장으로서 공식 문제제기에 나섰고, 군 내부 법적 자문 과정에서 불법 명령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습니다.
"군은 국민 위에 군림하는 조직이 아니라, 헌법을 지키기 위한 조직입니다."
-윤비나 대령-
불법 계엄 시도 조기 종식, 숨은 영웅의 힘
윤 대령의 반대는 단순한 소신 표현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법적으로 무장하여 군 내 유사 명령 이행을 방지했고, 이는 계엄령의 빠른 무산으로 이어졌습니다. 그 결과,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무너지지 않고 또 한 번의 위기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
당시 그의 신원은 익명 처리되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공개된 후 많은 시민들이 감동과 감사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지금도 현장에서 헌법을 지키고 수호하는 군인
윤비나 대령은 현재 국군방첩사령부 법무실장으로 재직 중이며, 후배 법무관 교육, 군 윤리 기준 강화, 법치주의 제도 개선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군인의 사명은 복종이 아니라 정의"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군 내부의 건강한 문화를 만들고자 힘쓰고 있습니다.
그저 빛 처럼 민주주의를 지켜낸 이름, 윤비나
2023년의 계엄 사태는 대한민국 역사에 또 하나의 위기로 기록될 사건이었습니다. 그러나 윤비나 대령의 정의로운 결단 덕분에 헌법과 민주주의는 지켜졌습니다.
그는 명령에 복종하는 군인을 넘어, 정의와 국민을 향한 군인의 본질을 보여준 진짜 리더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