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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군 생활 알고 있으면 쏠쏠한 복지 TIP 알려드립니다.

by 국방매거진 2023.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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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병사월급 200만원까지 인상할 계획에 대해서 현재 초급간부인 하사의 실수령액이 160만원 남짓인것이 언론에 공개 되면서 제2의 임오군란이 일어나는것 아니냐라는 우려가 여기저기서 터져나오고 있다."

 

직업군인의 현실

초급간부들의 경우 그동안 열악한 봉급과 미비한 숙소여건 속에서도 애국심하나로 버텨왔다는 의견이 많다. 모두들 그저 이렇게 살아도 되는것으로만 알았다고 살아왔지만 최근 MZ세대의 군인들에게는 이러한 사고방식이 통하지 않는다는게 지론이다. 

 

소방관과 경찰과 같이 군인역시 공무원의 지위에있는데 같은 나라를 지키는 일을하는데도 현업공무원 지정이되지않아서 초과근무를해도 군인은 최대 57시간이라는 제한이 있는게 현실이다. 뉴스에 따르면 해군의 경우 출동을 나가게될시 달에 200시간이상 초과근무를 하지만 그 절반의 절반정도밖에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이다. 

 

하사와 같은 계급인 해양경찰 순경의 경우 본봉은 하사와 똑같지만 초과근무수당을 200시간 인정을 받으면서 하사의 2배 이상을 받는것이 인터넷에 공개되 더 많은 현역군인들로부터 자괴감을 느끼게 했다. 

 

이러한 직업군인의 열악한 봉급은 현실화가 될것으로 예상이되며 급진적으로 변화의 바람이 불것으로 예상이 된다. 현재 육군 부사관의 경우 충원율이 80%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것을 보면서 아직까지 심각하지 않겠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이러한 비율은 작년대비 10%이상 낮아진 수치이며 현재의 인구절감이라는 이슈를 고려한다면 시급히 해결 해야할 사항이라고 느껴진다. 

 

미워도 다시한번

그래도 군대의 열악한 점을 매울만한 소소한 혜택이 무엇이 있을지 한번 생각해보았다. 딱히 없거나 그나마 있는 혜택마저 없어지고 있는 추세이지만 한번 알아보자. 

 

  • 복지포인트 사용
  • PX
  • 군관련 사이트 및 어플

복지포인트의 경우 분기별로 주어지는 포인트로 연말에는 소멸되기때문에 매년 사용해야한다. 대부분 매장에서 사용가능 하나 유흥의 성격을 띤곳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복지포인트는 군단체보험을 제외신청하는 경우 4인가족 기준으로 한분기에 최대 20만원 이상 수령이 가능하다. 민간실비 보험을 가입해두었다면 중복제외 신청을해서 복지포인트 수령액을 최대로 높여보기를 권한다. 

 

PX 이용의 경우도 요즘같이 치솟는 물가인상을 고려하면 정말 혜택이라면 혜택이다. 특히 과자의 경우 대형마트 가격과 비교하면 최대 3분의 1가격으로 저렴해서 PX 이용대상고객이 확장되면서 요즘은 오전에 가지않는이상 왠만한 영외마트 매대의 경우 물건이 남아나지 않을 정도로 인기다. 

 

마지막으로 군관련 사이트 및 어플을 알아보자. 최근 휴드림 사이트부터 밀리패스, 복지포탈 등 정말 많은 어플이 난립해 이 어플을 모르는 분들도 있을것으로 생각이든다. 그건 바로 "IMND" 어플이다. 

 

복지포인트사용현황과 단체보험 가입현황을 접속하면 알수있고 영화 예매 관련해서도 제휴서비스를 통해서 할인받을 수 있는 경로가 있어서  사용하기 상당히 편리하다(단, 2D영화만 할인이 가능하다는 점 기억하자)

iMND복지포털사이트

 마무리

군 간부들의 사기가 땅에 떨어진 지금 군 생활을 하면서 느낄수 있는 소소한 혜택이 과연 간부들에게 얼마나 햬택이 될 수 있을가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복지가 좋은 민간기업의 경우 이러한 군 복지혜택을 보면 코웃음 칠수도 있을것이다. 

 

여기에 소개된 내용 외에도 사실 많은 군혜택이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복지라고 느낄수 있는 부분에대해 적어보았다. 최근 그나마 자부심으로 남아있던 PX 이용의 경우도 현역외에도 여러 사람들에게 확대되다보니 정작 군인가족들은 이용하고 싶어도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도 빈번하다. 

 

역으로 이러한것을 악용하는 사례까지 생기다보니 그나마 남아있는 혜택아닌 혜택도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좀더 획기적으로 군인에 대한 복지와 대우가 변화가 됬으면 좋겠다. 상기 3가지 사항에대해서 복지라고 말하기도 상당히 부끄러운 마음이 드는건 어쩔수 없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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