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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예비전력 군무원 면접 예상 질문 답변

by 국방매거진 2023.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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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회 예비전려관리 업무담당자 선발 관련해서 9.18.(월) ~ 9.27.(수)까지 1지망 수임군부대에서 체력검정 및 면접시험이 진행됩니다. 체력검정 관련해서는 현역으로 근무시 매년마다 체력검정을 했기때문에 그때의 기억을 되살리면 큰어려움이 없을것으로 생각되지만 면접은 익숙치않아서 많이 긴장되리라 생각합니다. 아래 자료를 참고하여 자신만의 답변 준비를 하여서 좋은 성적을 거두시기 바랍니다. "

준비 / 기초 질문

사단 참모(인사, 정보, 작전, 군수, 교훈 등)들이 개인별 3가지의 질문을 하게 됩니다. 성적에 포함되는 요소는 아니나 심의 참고자료로 활용하오니 성실하게 답변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인 마음가짐의 문제일 수 있으나 간과하는부분이 바로 복장 및 두발입니다. 

 

* 복장 : 사전 통제된 복장

* 두발 : 불량하게 오시는 분들이 계신 모습에 깜짝 놀랐던 경험이 있습니다. 본인의 첫 모습이 가장 중요합니다.

 

* 너무 거창한 답변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당연히 잘 알지 못하는 부분이므로 대략적으로 답변하셔도 무방하오나 아예 잘 모르겠습니다의 답변은 지양하셔야 합니다. 다만, 너무 턱 막히는 질문이 나온다면? “솔직하게 답변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예비전력 업무담당자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직무지식 분야

1. 지역방위작전 준비, 실시간 가장 중요하고 또한 어려운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지휘관, 지휘자, 예비군 대원과의 지휘통제, 실시간 작전 전파/운용등 제한 사항 발생

 

2. 예비군지휘관 응시 과정에서 느낀 동원 / 예비군분야의 문제점 및 대안은?

=> 현역 감소에 따라 예비군도 감소하는 추세인데, 병의 경우 현재 8년차까지 예비군에 조직하는 것은 고려해 볼 사항임.

또한 예비군훈련이 점점 축소되고 있는데, 장기적으로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서는 늘려야 하는 상황임. 현재 우크라이나 상황을 볼 때 예비군이 큰 역할을 할 것임.

 

3. 지역방위작전 가용 소요는 민/관/군인데, 이러한 작전가용 요소를 효율적으로 통합하여 전투력 발휘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은?

=> 예비군은 평시 훈련을 통해서 예비군지휘관, 지휘자, 예비군대원과의 유대관계는 어느정도 형성되어 있으나 전시 추가편성되는 예비군대원과는 전혀 관계유지가 되지 않고 있음. 장기적으로 볼 때 예비군훈련의 한 요소로 추가편성되는 대상자에 대한 비상소집훈련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전시에도 혼란이 없을 것으로 기대됨.

 

4. 현역지휘관과 예비군지휘관의 본질적인 차이점은 무엇이며, 예비군 지휘관으로서 요구되는 전투임무수행 능력 구비를 위해서 자신이 갖추어야 될 사항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본질의 차이는 신분의 차이로 볼 수 있음. 현역은 군인, 예비군지휘관은 군무원 또는 민간인 신분임. 그러나 지휘관계상 상급자에 대한 존경과 예의를 반드시 갖추어야 함.

 

5. 예비군지휘관의 부하는 예비군인데, 이러한 예비군을 지휘, 통제하여 완벽한 지역방위작전 수행을 위해서 무엇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 예비군대원에 대해서는 지휘관계상 하급자이나 평소 유대관계가 없는 상태에서는 상호 존대를 하지 않으면 바로 반발심을 드러내는 경우가 있다. 아니꼬아서 존대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작전을 수행하는 전우라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예비군대원의 마음을 살 수 있음.

 

6. 지역방위작전간 완벽한 예비군 통제를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하겠는가?

=> 평소 각 목진지별 통신체계를 확립하고, 소집교육시 소대장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작전을 정확히 숙지시키고, 평소 소대장과 유대관계를 유지하는 활동을 해야함.

 

7. 행정담당군무원의 역할이 무엇인지?

=> 사단 조직편성관 또는 관리대대 동원관 역할을 하게되는데 통상 관리대대 동원관의 경우는 현역예비군대대와 예비군부대의 교량 역할을 하는 위치라 할 수 있음. 예비군 교육훈련, 부대관리 등 제반에 걸쳐 준비하고 시행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예비군육성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위치임.

 

8. 예비군 장비 및 물자 관리는 어떻게 할 것인지? 효율적인 방안을 생각하고 있는지?

=> 각 예비군부대별로 장비고/물자고를 갖고 있는데, 열악한 환경에 놓인 곳이 많다. 지휘관의 능력에 따라 해당 읍면동과 협조해서 새건물로 이사하는 곳도 많은데, 그렇지 않고, 20년 전, 30년 전 모습 그대로인 곳이 많다. 이런 곳은 우선적으로 환경의 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육성지원 요청을 해야함

 

특히 방독면의 경우에는 시효기간이 경과한 물건들이 많은데, 각 소대별로 포장시에 연도별로 정확히 구분하여 포장한다면 추후 시효 연장에 대한 대처가 월할하다. 마지막으로 사람 발걸음이 가는 곳에는 풀이 나지 않는다는 속담이 있듯이 지속적인 관심과 순찰을 통해서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함.

 

국가관 및 안보관

1. 우리 역사 중 국난극복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느끼고 생각한 바를 설명하세요!

=> 일제와 관련된 여러 에피소드를 각자 하나씩 생각해보십시오. 자신의 인사이트가 담긴 답변이라면 더 훌룡합니다.

 

2. 우리의 현존 및 미래의 주적과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은?

=> (어려운 질문일 수도 있는데, 저는) 현존 및 미래의 주적은 북한이고, 아직도 시시 때때로 미사일 등으로 도발하고 있음. 거창하게 예비군 입장에서 대처할 수 있는 것은 없을 것 같고, 현재 주어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함.

 

3.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예비군지휘관으로서 민관과의 관계설정은 어떻게 해야 하며, 어려운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지자체장 입장에서 예비군지휘관이 바뀌었다고 해서 크게 생각하는 부분은 없을 것 같다. 이전 지휘관이 평소 지자체 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역량을 발휘하였다면? 지휘관 바뀌는 것에 관심을 줄 것이고, 또한 도와주려고 노력할 부분일 것이나 그렇지 못한 경우는 정말 숨만 쉬는 존재가 될 수 있음.

 

지자체(읍면동 포함) 입장에서는 나서서 예비군지휘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수시로 읍면동장, 각 계장 등과 사적인 자리를 통해서 자신의 역량을 어필할 필요가 있음. 또한 군에서 교관임무를 많이 수행했기 때문에 초등학교나 기관에서 요청시 적극적으로 호응해서 참여할 필요가 있음.

 

전평시 작전수행이 거의 없다보니 예비군이 필요한가?라는 의문을 갖는 지자체장(읍면동장)이 많은데, 시ㆍ도 주관으로 실시하는 대부대 훈련(충무훈련 등) 시에 적극적으로 임무를 수행해서 반드시 필요한 사람임을 어필해야 함.

 

 

4. 민관군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예비군 지휘관의 활동방안은?

=> 읍면동 각종 행사에 적극참여하고, 기회가 된다면 강사역할(사전 신고)도 수행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추어야 함. 군에서 제공하는 안보교육자료 활용한다면 효과는 충분히 발휘할 수 있고, ,,고등학교에서 요청시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음.

 

5. 예비군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한다면, 어떤 내용을 가지고 어떤 방법으로 접근하겠는가?

=> 상당히 민감한 부분이 많은 것이 안보교육이므로 반드시 제공되는 자료에 국한되어 교육하는 것이 바람직함. 자신의 정치관, 세계관, 가치관 등을 녹여서 교육해서는 절대 안됨.

 

책임감 및 성실성

1. 예비군업무 속성상 부조리 등 금전 유혹을 받을 수 있는데, 이 경우 대처 방법은?

=> 과거 예비군훈련을 빼준다는 명목하에 금전을 받은 선배 지휘관들이 있었으나 현재는 전산화되고, 많은 눈이 있기 때문에 거의 불가능한 상황임. 혹여나 그런 상황에 처해진다하더라도 절대 응하지 않을 것임.(전화 자체 차단)

 

2. 상근예비역의 사고예방 및 복무의식 고취 방안은?

=> 상근예비역의 경우 상당히 불우한 가정에서 자란 인원이 많으므로 일과 후의 관심이 중요함. 혹시라도 학업을 위해 노력하는 인원이 있으면 지휘관이 지원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지원해줘야 함.

 

상근예비역의 마음을 얻는 지휘관은 성공한 지휘관임. 그럴려면 상근예비역에 대해서 진심으로 대하고, 사소한 가정사라도 놓치지 않고 챙겨줘야 함. , 내 동생이라고 생각하고 챙겨주다 보면 서로 마음이 통할 수 있음.

 

3. 상근예비역의 효과적인 관리방안에 대해 생각한 바를 설명바람.

=> 일과 후 상근예비역은 절대 내가 생각하는대로 행동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접근하면 됨. 다만, 항시 의심은 하되 내가 의심하고 있다라는 생각을 갖게 해서는 절대 안됨. 가끔은 거짓말에 속아주는 센스도 필요함.

 

상근예비역 관리에 있어서 부모/지인과도 소통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음. 평소 호구조사(?)를 철저히 해서 누구랑 자주 어울리는지 확인해야 하고, 연락처도 습득해야 함. 유사시 반드시 필요한 부분임.

 

4. 예비군지휘관으로서의 본인은 적격자라고 생각하는가? 그 이유와 부족한 점이 있다면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 개인별로 답변(자신의 포부를 목록화 하여서 잘 답변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중언부언, 횡설수설 절대 금지)

 

5. 예비군중대장과 현역대대장과의 관계설정에 있어서 책임과 임무, 권한 행사는 어떻게 하겠는가?

=> 현역대대장은 상관이므로 예비군법14, 군무원인사법37조에 따라 지휘권을 가진 예비군대대장의 정당한 명령과 지시에 복종하고, 경례 등의 예의를 표시해야 합니다.(현역대대장과의 부정적 시선은 언급하지 않는 것이 좋음)

 

 

직장예비군 지휘관 지원자

1. 직장예비군 지휘관은 현역군부대와 접촉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고, 업무 수행 측면에서 애로사항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를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 현재 국방동원정보체계를 통해 업무를 수행하기에 상급부대 전파사항 등을 알지 못해서 임무를 태만히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현실임.

 

2. 직장예비군 지휘관으로서 직장과 군부대의 중간자적 역할을 증대 시킬 수 있는 방법은?

=> 군부대 활동 및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해당 활동 결과를 지속적으로 직장 상사(팀장, 상무, 전무 등)에게 어필할 필요가 있음. 특히 군에서 표창 등을 수여받는 경우는 주요 회의시 반영하여 홍보할 필요가 있음.

 

3. 직장예비군 지휘관으로서 갖추어야 할 직무지식은 무엇이고, 직장의 장이 다수의 임무를 요구할 경우 대처 방법은?

=> 예비군지휘관으로서 국방동원정보체계를 비롯한 지역방위작전시 예비군에 대한 전투지휘능력과 교육훈련 지도능력을 구비해야 한다. 해당 직장에서 다수의 임무를 요구할 경우, 직장의 장이 생사여탈권(월급 상승)을 쥐고 있으므로 솔직히 단칼에 거절할 수 없기에 본인의 능력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해야 함

 

4. 직장에 있는 인원과 업무 갈등해소방안? 직장예비군지휘관에 대해 부정적 시선을 갖는 사람과의 관계 회복은 어떻게?

=> 내가 할 일만 하고, 칼 출근, 칼 퇴근 한다면? 해당 부서 직원과 어울릴 수 없음. 각종 행사(체육대회, 팀대항 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소속감을 갖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심어줘야 함.

 

평가 중점 요소

[ 발표력 및 표현력]

1. 논리성(, 뒤가 맞지 않고 횡설수설)

2. 용어사용 적절성

3. 자신감 및 답변 요령

 

[답변자세]

1. 머리를 긁적거린다거나 한숨을 쉬는 행위

2. 손을 움직이거나 다리를 떠는 행위

3. 주위를 두리번 거리는 행위

 

[면접 후 뒷모습 관찰]

1. 자세가 흩트리진 경우 및 자신 없어하는 모습

2. 걸음걸이가 단정하지 못한 경우

 

* 신체적, 정신적 결합 여부

 

마무리

공직자로서 예비전력관리 업무담당자라는 큰 산을 넘기위한 과정중에 하나입니다. 크게 부담은 없지만 사전에 준비되지 않은 답변에는 말문이 막히고 당황하다보면 자신의 생각과는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준비하고 있는 면접준비 시험을 떨지 않고 하는 방법은 평소에 거울을 보면서 스스로 쉐도잉을 해보는 방법입니다. 

 

그러한 연습이 바탕이 되었다면 실전에서는 아무런 어려움없이 훌룡하게 답변을 하실수 있으실 겁니다. 73회 시험 공석이 예년과는 다르게 많이 줄어든것 같아도 내 자리는 반드시 있다는 자신감과 열정으로 완주하셔서 최종 11월24일 합격자 발표날 웃으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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