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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육군 소령 1차진급 연봉과 군인연금 수령액

by 국방매거진 2023.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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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초급간부 처우개선을 시작으로 당직근무비가 인상되면서 지금까지 소외되어왔던 군 복지향상에 많은 기대감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반면에 중견간부인 상사 및 소령급의 경우 이러한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되면서 전역률이 작년에 비해서 2배나 늘어났습니다. "

 

소령 1차진급자 연봉과 군인연금 수령액

 

직업군인의 경우 대위부터 급여가 향상되며 영관급인 소령으로 진급할 시 6천만원 정도의 연봉을 받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사회에서도 6천만원 정도의 연봉이면 급여의 수준이 나쁘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가인상률을 생각하면 사회의 최저시급이 인상되면서 고액 연봉자가 늘어나면서 공무원의 봉급은 몇년째 제자리걸음인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상대적인 박탈감으로 군을 떠나려는 중견간부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위관에서 막 영관으로 진급한 소령의 경우 야전부대의 경우 작전과장이라는 대대급 부대의 넘버 2를 맡게되면서 부대에서 가장 먼저 출근하고 가장 나중에 퇴근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근무 시간만 긴것이 아니라 맡는 업무의 비중역시 대대급 부대 작전을 지휘관을 보좌해서 책임져야하는 막중한 임무를 지게되면서 대부분 이시기에 머리에 새치가 급격하게 늘고 빠지는 경우가 다수 입니다. 

 

그렇게 진급을 위해서 1~2년 정도를 몸을 갈아넣었지만 진급이 되지 않은 경우 중령 진급을 포기하고 한직으로 도는 경우 전역을 준비하기 위해서 상급부대 참모 내지는 후방 부대로 가는경우가 대부분인데, 요즘은 국방개혁의 영향으로 부대가 통폐합 되면서 이러한 부대마저 사라져 전역할때까지 열심히 일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선배들의 모습을 보고 결국 이제 막 소령 진급한 영관장교들도 육군대학에 들어가서는 전역할 마음으로 인생 2막을 준비 하는경우가 많이 늘었다 합니다.  결국 이 영향은 위관급 장교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면서 대위 장교들의 관심사가 소령 연봉과 19년 6개월을 채웠을 시 받는 연금 소령액 입니다. 

 

참고로 해군과 공군의 경우 장기복무가 선발되면 소령진급까지는 근속진급에 가까우며 연금수령 역시 육군 소령과 동일한 액수로 수령받기에 육군을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소령의 연봉은 한 사이트에 나온 글을 참고하며

 

항공병과 소령 1차진급자인점을 감안한 급여내역입니다. 항공수당과 명정휴가비를 제외하면 대략적으로 연간 6,500만원정도가 소령 연봉이 될듯합니다.  군생활 10년차 소령이 연간 6,500만원 정도를 수령하고 있으며 매년 처우개선을 통해서 봉급이 꾸준히 올라간다면 고참 소령(20년 이상)의 경우 현재는 1억가량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게 연금 수령 대상자가 될경우 연금 수령액을 국방급여 포털을 통해서 모의계산할 경우 대략적인 경우 20년만 딱 채운 경우는 150~160만원 정도가 가능하며 기존 소령 정년인 45세까지 22세까지 하고 전역하는 경우 180~190 만원 정도 수령 하게될 것입니다. 

 

최근에는 단계적으로 소령의 정년이 45세에서 50세까지 늘어난다고 가정할 경우 수치상으로는 250만원 정도까지 수령할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만 어디까지나 단순 계산했을 경우입니다. 

 

가장 좋은것은 연금 수령기간까지 확보한 상태에서 충분한 사회로의 진출이 준비된 상태에서 사회로 나오는것을 추천드리며 준비가 미흡할 경우에는 20년이상 복무자의 경우 10개월이라는 전역전 직업보도 교육을 통해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나오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물론 요즘은 전역 전 교육보다는 사회에서 하고싶은 일들이 많아서 정년까지 다 안채우고 조기에 나가려는 경우가 많은데

이경우에도 명예전역 및 명예진급이라는 제도를 이용해서 명예퇴직수당을 받고 사회로 나가는 경우를 추천드립니다. 

 

대략적으로 명예전역을 하게될시 남은 5년에 대해서 1억 그이후 5년에 대해서는 5천만원이라는 금액을 수당으로 받을 수 있기때문에 전역이후 사업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가장 추천하고 권하고 싶은 루트입니다. 

 

대부분 자녀 교육을 위해서 군생활을 끝까지 채워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으신 분들도 있으신데 어느정도 군생활을 통해 연금 수령도 가능하시고 안정적인 주거가 마련되어 있다면 해당 주택은 렌트한 뒤 해외로 나가서 자녀 공부를 위해 제2의 인생을 살아보는 방법도 나쁘지 않습니다. 

 

자녀를 온전히 서포트 할 수 있는 시간과 경제적 여유가 되오니 인생 2막은 군생활을 통해서 할 수없었던 하고 싶은 일들을 즐기면서 살아가시길 권해드립니다. 

 

 

마무리

 

군생활은 가면갈수록 힘이들어질것입니다. 4차산업혁명과 더불어서 군에서 인력난 역시 심각하게 대두될 문제입니다. 그 문제를 해결해야될 사람들은 초급간부들이 아닌 어느정도 경험이 있고 부대를 이끌어가는 중견간부들입니다. 이들이 요즘 군생활에 회의감을 갖고 어떻게든 연금받을때 까지만 참고 군생활을 한뒤 사회에 나가면 이거보다 못한일이 있을가?라는 생각으로 군생활을 한다고 합니다. 

 

정보가 한정적인 시대에는 군생활을 잘한놈이 사회나가서도 성공한다 라는 둥의 이야기로 후배들을 가스라이팅했습니다. 군생활 말고 니가 할 수 있는게 먼데?? 라는 이야기를 군생활 한사람들은 대대수가 느끼고 공감할것입니다. 

 

하지만 정보가 홍수처럼 넘치는 요즘시대에는 할 수 있고 이미 한 사람들의 경험담과 사례까 넘쳐나고 있습니다. 군생활 20년 하면서 많은 고생하셨을텐데 이글을 보시는 분들에게 앞으로 열리는 새로운 성공을 응원하며 이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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