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는 직업으로 군에서 급여를 받는 군인들의 공제조합으로 군인공제회를 통해서 대다수 군인들은 적립 방법으로 자산을 불리기도 하며 출산 및 재난이 발생했을테 지원금을 받기도 합니다. "
사회초년생을 노리는 보험회사 영업사원
대부분 직업군인은 임관 후 각 병과학교에서 교육을 받을때 정식 교육시간중 재테크 교육을 받게됩니다. 필자가 군생활을 했던 시기에는 검증도 안된 예비역 선배들이 찾아와 기본적인 금융 교육을 해준다는 핑계로 강당에 집합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아껴야 잘 산다는 말을 참 길게도 하면서 교육의 끝에는 결국 생명보험과 변액보험을 가입하라는 이야기를하면서 본색을 드러냅니다.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20대 초반 소위와 하사들은 이시기에 자신의 인생계획과 맞지않는 보험을가입하게 됩니다.
그렇게 자신의 월급에 절반가량을 보험에 들어놓은뒤 정작 목돈이 필요한 경우 엄청난 해지위약금을 내고서야 반토막난 내 돈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사회초년생의 수업료를 나름 비싸게 내고서 배워가는 과정이라 생각하기에 당시 그러한 교육을 허가해준 담당자는 과연 무슨생각으로 이러한 교육을 허락해주었는지 궁금합니다.
지금도 이러한 업계에 종사하는 예비역 선배들은 반드시 조심하길 바랍니다. 이들은 "어! 나 몇기 누구야?! 잘 지냈어 ?!" 라며 접근하며; 내가 너희 지휘관과 근무연이 있다며 심지어 인사청탁을 넣어주겠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비역이 인사청탁을 해서 지휘관에게 영향력을 발휘한다는것 자체도 말이 안될뿐더러 이런류의 사람은 영향가가 없으니 가볍게 무시하시기 바랍니다.
중장기 복무자라면 군인공제회
군인공제회는 구좌당 5천원씩 20년 전에는 100구좌를 최대로 매월 50만원씩 가입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꾸준히 올라서 150구좌에서 지금은 300구좌 까지 가입이 가능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현재 급여 수준을 고려시 300구좌를 넣게되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기때문에 자신의 여건을 고려한 저축액을 설정후 매월 불입한다면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목돈이 마련되어 있는것을 알수있습니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1억 및 2억 등 의미있는 목돈 수탁이 됬을때에는 사은품도 지급했는데 찾아보니 이제는 사라졌네요.
사실 지금은 금리가 상승하고 있는 시기라 단기복무만 하고 전역을 하는 경우 안정적인 투자 성향인 경우 군인공제회 보다 시중 금융권의 적금 이나 파킹통장을 활용하는것이 더 이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장기 복무자의 경우는 군인공제회를 통해서 안정적으로 자산을 불려나가시기 바랍니다,.
특히 군인연금을 목표로 20년 이상 복무를 한뒤 전역하는 직업군인의 경우 군인연금과 함께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목돈 저축액을 분할 급여로 활용할 경우 안정적인 노후 설계가 가능합니다.
군인공제회를 통한 안정적인 노후설계
예를 들어 20년간 월 30만원씩 불입한 경우 원금만 7200만원이 모입니다. 이렇게 쌓인 목돈을 퇴직할때 일시금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분할급여를 신청하여 20년간 매월 나눠서 받을경우 안정적인 노후 설계가 가능합니다.
통상 20대 초중반에 군생활을 시작한뒤 40대 중반에 전역을 했다고 가정해봅시다. 새로운 직장을 사회에서 다니게 될경우 연금과 매월 급여를 받게 되고 여기에 공제회에 수탁해놓은 공제금을 매월 분할 급여로 받는다고 가정해봅시다.
군인연금 150만원에 60대 중반까지 20년간 매월 30만원 이상 공제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직장을 어딜 가느냐에따라 연금액이 정지될 수도 있지만 적어도 500만원 정도까지는 크게 연금액이 줄어들지 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게 연금과 월급을 통한 안정적인 소득을 발생시키고 보너스 개념의 분할급여는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인생2막을 살수 있도록 만들어 줄것입니다. 물론 매월 연말정산을 위한 연금저축펀드는 꾸준하게 불입해주는것은 기본센스이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일반 사기업이 아닌 공직으로 가게 될 경우 군인연금 수혜는 정지되지만 65세 이후부터는 국민연금과 함께 군인 연금까지 2중연금 수혜가 가능하며 이때 연금저축펀드를 개시해서 더욱 풍성하게 노후를 보내셔도 됩니다.
물론 연금이 나오지 않는 시기에는 공직생활을 통한 급여만으로 생활해야하는데 이 시기에 부족한 금액을 공제회 목돈을 분할급여로 수령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 같습니다.
말도많고 탈도많은 직업군인 이탈률
요즘 신문기사나 유뷰트를 보년 군에 애정이 많은 상, 원사 걔급과 대위 소령 계급에서 전역 러시가 펼쳐진다는 이야기가 돌고있습니다. 오죽하면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말과 함께 개똥밭에 굴러도 사회가 군대보다 낳다라며 군인연금을 포기하고 전역만이 살길이라고 부추키고 있습니다.
물론 사회의 선진시스템을 따라가기에는 아직 많은 것이 군인들에게 부족한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이러한 집단행동에 휩쓸려 2~3년 남은 군인연금 혜택을 포기하는것은 추후 두고두고 후회할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17년 이상을 잘 버텨왔는데 그 3년을 참지못하고 그냥 사회로 나가서 더 나은 혜택을 꿈꾼다?! 그것은 어찌보면 도박일수 있습니다. 지금은 사회가 너무도 빠르게 변하는데 내 의지와 자신감만 가지고서 성공하기엔 변수가 많습니다.
최소한의 안전마진을 남겨두고 사회로 나오시기를 바랍니다. 직업군인의 고정적인 연금은 가장 큰 혜택입니다. 그렇기에 전후방 열악한 격오지에서 주말부부 월말부부하면서 힘들게 버티고 버틴것입니다 그러한 보답을 힘들면 잠시 미뤄두시지 영영 포기하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군 생활이라는 인생 1막에서는 많은 고생을 하시고 심지어 가족까지 그 고생을 이어갔지만 인생 2막에서는 고생한 모든 수고를 반드시 보상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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