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후반기 육군 예비전력관리 업무담당자 선발 공고문이 개시되었습니다. 예비전력관리 업무담당자 선발은 연 2회 실시하며 금번 선발은 후반기 선발로 추후 수정공고가 1~2번 정도 재공고 될 소요가 있습니다. 현재 퇴직 및 국방 개혁에 따른 업무 통폐합으로 약간의 변동을 있을 수 있지만 큰틀에서 바뀌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해당 공고를 잘 참고해 준비하는 모든분들의 고득점과 함께 원하는 지망에 1순위로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선발공석
- 대령 : 5명 (대학5)
- 중령 : 6명 (일반3명, 대학3명)
- 소령 : 36명 (일반11명, 대학2명, 지역18명, 동지단3명, 훈련대2명)
- 대위~중사 : 93명 (동지단3명, 훈련대57명, 행정33명)
공석에 따른 분석
- 대령 : 일반직장이 0석, 대학직장이 5석이므로 경쟁율은 매우 약할것으로 예상되며, 해군 일반직장 1석에 경쟁율이 몰려 치열할것으로 예상되어 충분한 준비가 가능한 사람이 직장의 영애를 누릴것으로 판단됨.
- 중령 : 중령 직위는 전통적으로 경쟁율이 높은 곳으로 지원자 대비 TO 자체가 적어 지원자 입장에서는 언제나 가장 힘든 조건인듯 하며, 일반직장은 치열할것으로 예상되며 대학직장은 평균일것으로 예상됨.
- 소령 :
1. 기존에 선발했던 인원들로 인한 TO 감소를 예상했던 만큼 가뭄 시기가 시작하는 듯 하다. 이에따라서 준비가 충분하고 실력이 있는 상위권 성적자들(필기점수 + 상훈 + 근속점수 충족)은 일반직장 및 수도권에 집중될것으로 예상됨.
2. 전통적으로 예비군 지휘관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들이 (대전0, 서울 강남0, 서울 강북1) 가뭄이어서 해당 지역을 1순위고려하신분들은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것 으로 판단됨.
-이를 바탕으로 서울 + 경기에서는 강북1, 서남부2, 인천2 자리가 공석으로 나왔으니 해당 지역은 경쟁율과 눈치 작전이 상당히 치열할것으로 판단
- 대전은 주변에 대체할수 있는 충북도 안나왔으므로 선택의 폭이 매우 좁을것으로 예상함
3. 지역의 경우 1석이 4개, 2석이 3개, 3석이 1개, 5석이 1개 이고, 동지단3석, 훈련대 각 1석, 1석이므로 이번 73회는 공석도 적지만 공석 분포가 골고루 1~5석밖에 없다보니 종합성적 우열에 의한 지망 탈락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됨.
4. 더블어 대학직장은 지원자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됨.
5. 예비전력관리 군무원 임용 후 타사단 전보가 현재 제도로는 제한이 되나 1:1교류 확대 시행 등 긍정적인 요소도 있으니
일단 합격후에 추후 전보 내지는 1:1 교류 등으로 원하는 부임지로 옮겨 가는 방법도 고려해볼만한것으로 판단됨.
6. 이번 기수는 학원가에 벌써부터 지원 포기 내지는 내가 원하는 사단이 나올때를 노려 재수(반수)를 하려는 주변인들이 계신데 개인적으로는 많이 위험한 생각이라고 판단되며 미래 예측은 불가능하나 (변수 : 총선, 통폐합 가속폐달 중지 등) 23~25는 일단 가뭄시기로 판단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를 조언함.
7. 소령 정년연장으로 인해 1979, 1980년생 1년연장, 1981, 1982년생 2년연장으로 최근 직보반을 정지하고 다시 야전에 원복하여 정년만큼 더 복무하는 분들도 많이 생겼는데 그렇다고 경쟁율이 많이 약해지는 것은 아닐것으로 판단됨.
- 대위~중사 : 분모가 많은 직위가 꽤 나왔으며 행정 대구7석, 행정 광주8석, 훈련대 광주 25석, 훈련대 대구13석 = 이것만 더해도 53석이므로 가능하면 소신 지원을 1~2지망에 하고 안전지원을 3~5지망 쓴다면 필기 실수 없고 근무평정 무난하다라는 조건하에 합격은 이상없을것으로 판단합니다.
대구, 광주가 공석의 주 지역인데... 연고지, 정착하고 싶은 지역이 어디든 상관없고 합격이 목표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필기1개 차이로 대구 광주가 왔다갔다 할것으로 예상되니 막판까지 실수를 줄이는것이 관건이 될것같음.
무엇보다 마음가짐을 이제부터는 내가 극복할 수 없는 것들 (근속점수, 상훈, 평정, 심의평가)은 머릿속에서 지우고 필기로 승부본다고 생각하고 실수1개가 치명타라는 생각을 갖고 절대적인 실수줄이기에 들어가야 할것입니다.
남들 다 틀리는거 나만 맞으면 당연히 좋겠지만 그거보다는 남들 다 맞는데 나만 틀리면 치명타가 됩니다.이를 명심하셔서 모의고사 반복숙달로 충분히 연습하시고, 남은시간 마무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7급의 공고자체가 많이 나와서 7급을 준비하는 대위 전역자들에게는 기회가 될것으로 판단됩니다. 여러모로 대위 전역자들중에 예비역진급을 통해서 5급을 노리는 분들에게는 5급 TO가 적기때문에 진정한 실력자가 아닌이상 상당히 부담스런 조건에서 준비해야 될것으로 판단됩니다.
더불어서 소령 지역의 경우 같은 직급인 일반과 대학보다 선호도가 높습니다. 그이유는 대학 중대장의 연봉과의 차이를 들수 있습니다. 직장중대장의 경우 메이저 대기업은 연봉과 복지 그리고 소령 연금대상자의 경우는 군인연금도 일부 받으면서 여유있게 생활이 가능합니다. (메이저 대기업도 연봉이 아주 높지는 않습니다. S전자의경우 인센티브가 많습니다.)
반면 중견기업 직장중대장은 연봉 및 처우가 보통 지역중대장보다 적기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위해서 지역 중대장을 선호하고 무엉ㅅ보다 지역중대장 연봉(만기전역자 5급 23호봉 정도 기준으로 연봉 책정) 과 초과근무수당 그리고 성과상여금을 더하면 소령시절 받는 금액과 비교해 결코 나쁘지 않습니다.
추가적으로 직장중대장의 경우 예비전력업무를 하는 한명의 담당자로 을지훈련등 국가적인 행사나 시책이 있을경우에 주 임무를 수행하고 평시에는 총무팀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다보니 상당히 현타가 올때가 많습니다. 그런것에 비하면 지역 중대장은 개인 중대장실에서 상근병을 통해서 지휘관임무를 수행하는것이기에 여건이 상당히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장점이자 단점이겠지만 지역유지들(동장, 지구대장, 구의원, 사업가, 건물주 등)과의 모임이 생각보다 많아서 개인이 모임을 즐기지 않는다면 이것만큼 고역이 어딨겠냐만은 이것을 즐기신다면 차후 더넓은 사회활동으로 국회까지 진출하는 경우도 볼 수 있어서 그다지 나쁘다고 할 수 는 없겠네요. 물론 지역마다 많은 편차가 있습니다.
* 참고로 군인연금은 지역중대장 근무기간동안은 납입이 정지되며 이후 10년이상 근무시 공무원연금으로 수혜까 가능해인접 동대장님의 경우 올 연말 퇴직하는데 연금수령액이 4**만원 나옵니다. 물론 지금 임용되시는 분들의 경우 이보다는 줄어서 아마 3**만원 정도 나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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