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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2025년 중령 진급 공석판단 및 결과 발표

by 국방매거진 2024.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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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소령에서 중령 진급대상자의 진급발표가 하루앞(8. 9.(금))으로 다가왔습니다. 현재까지 공지된 사항으로는 각군 본부 인트라넷 홈페이지 인사란에 진급 발표 결과가 게시되는것으로 안내되었으며, 시간은 오전 11시 전후로 인사실무자 걔통으로 전파될 예정입니다."

 

금년도 1차진급 대상은 09년도 임관기수이며 비전투병과의 경우 08년도 임관기수가 대상입니다. 해군과 공군의 경우 08년도 임관군번이 1차진급 대상이 되겠습니다. 

진급공석 판단결과 

 

각군마다 차이가 있지만 국방부에서 승인공석 범위 내에서 병과 및 특기 그리고 차수별 공석을 판단합니다. 이러한 이유는 각 병과와 특기 그리고 연차별 적정 인력수준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기위함이며 이에따라 병과와 특기별 우수자 분포를 면밀히 검증하여 공석이 판단됩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전년 대비 진급 대상자의 경우 증가 (+258명)한 반면, 공석은 일부 감소(-5석) 되어 경쟁비는 증가하였으며(6.1:1 →6.6:1) 선발률은 소복 감소하였습니다.(16.5%→15.2%)

 

일부 특수병과 및 특기는 진급 차수별 구분없이 공석을 부여하며 소령 정년연장과 연계하여 5차이상 대상자 공석 부여를 통한 성실 및 우수근무자 복무활성화 유도도 정책적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소령 정년연장 및 전역희망자 대폭 증가 

 

군 관련 유튜버들을 보면 현재 군의 중간 계층이라할 수 있는 상사와 소령들의 전역희망자가 넘쳐 난다고 합니다. 야전부대 같은경우 공석율이 25%를 상회할  지경이라고하는데 정작 선발율은 감소되고 경쟁비는 증가하는것 보면 아직까지 군생활 의지가 강한사람들이 많다고 판단됩니다. 

 

한편으로는 소령 정년이 연장됨에 따라서 기존 5차 진급 대상에서도 떨어지는경우 더이상 진급에 욕심부리지 않고 한직을 돌아다니면서 생활했는데 5차이상에서도 정년연장자들의 패자부활전과 같이 진급을 시키겠다는 정책은 결국 전역하는 그 순간까지도 최선을 다해서 임무수행하다 나가라는 뜻으로 비추어 집니다. 

선발심사위원 

 

결국 진급역시 관운이며 사람이 하는부분이기때문에 선발위원장과 부위원장이 누구냐도 관심사가 될것입니다. 금년 중령선발심사위원장은 김성구 소장으로 육사 51기로 현재 수도기계화보병사단장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선발부위원장인 김용수 준장은 2작전사령부 작전계획참모처장으로 학군 33기로 임관했으며 동아대 사회체육학과를 졸업했습니다. 특이사항으로는 전 학군출신 최초 참모총장을 역임한 남영신 대장과는 10기수 차이나는 후배입니다. 

 

계량적인 수치에의해서 진급선발이 공정하게 이루어지지만 일부 심사위원의 주관적 판단요소가 들어갈 경우에는 이분들과의 근무연이 있는경우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받을 수 있기에 관운이 중요하다고 사람들의 입에 오르는것 같습니다. 

 

총평

 

병과 및 특기 진급 차수별 공석현황을 살펴보면 1차에 가장많은 인원을 선발하며 5창이상의 경우가 소수의 인원을 선발함으로 결국 진급은 적기에 하는것이 유리하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하지만 5차이상에서도 반드시 뽑는다고 TO가 편성된 보병, 포병, 정보, 군수의 경우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그럼 하루앞으로 남은 진급발표에서 남은 가족들과 대상자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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