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16일 제 72회 육군 예비전력관리 업무담당자 선발 2차 수정 공고가 발표됬습니다. 기존 119석의 선발공석이 132석으로 13석 상승했습니다. 특히 지역 중대장의 경우 11석이 늘어나며 지역중대장을 응시한 수험생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것으로 예상됩니다. "
세부내용 참고
아래 이미지를 보면 지역중대장 자리가 11자리가 늘어서 59명이라는 역대급 모집이라는 지원자들 사이에서 말이 돌 정도 입니다. 다만 예비군업무담당인 7급 자리가 1석 밖에 늘지않아 대위 전역자들의 기대치만큼 늘지않아 아쉬운 반응도 들려 옵니다. 무엇보다 전체적인 공석이 13석 늘어난점이 지원자들에게는 많은 기회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통상 이정도 규모의 공석 변동사항은 잘 없는데 명예퇴직, 공로연수, 직장예비군지휘관 재개약이라는 요건이 변수로 많이 다가온것같습니다.
마무리
위관시절 소령으로 전역을 준비하시는 선배님들과 근무할 기회가 많았던 저에게는 지역중대장과 동지단 5급으로 인생 2막 시작을 하신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현역보다는 다소 약한 업무강도와 현역시절의 안정감을 그대로 가지고 갈 수 있는 군무원 직업에 대해 정말 많은 만족감을 표현하셨습니다.
현역시절에는 군인임에도 불구하고 매일 늘어가는 진급경쟁과 언제 이사갈지 모르는 불안함으로 탈모와 각종 잔병을 달고 사셨는데 전역이후는 화분을 가꾸시며 그림을 그리고 노래를 부르며 여유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십니다.
무엇보다 적어진 월급으로 재테크에대한 관심을 갖고 오히려 가게사정이 더 나아져 와이프로부터 사랑을 받는 긍정적인 시그널도 많이 보입니다.
이번 72회 예비전력관리 시험을 보시고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시는 분들 모두에게 행운이 따르기를 바라며 이글을 마치며 혹시라도 비선되시더라도 그것을 자신의 능력부족으로 의기소침하지마시고 임용 후 좀더 자신감을 갖고 임무수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는 점에서 힘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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