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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고지 전사자 故 안성호 이등중사, 70여 년 만에 귀환…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와 유해 신원확인 절차

by 국방매거진 2026.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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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백마고지 전투에서 전사한 故 안성호 이등중사가 가족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11월 3일 정례브리핑에서 백마고지 전투 전사자 고 안성호 이등중사의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의 유품과 신원확인 통지서를 유가족에게 전하는 행사입니다.


70여 년 동안 이름 없이 땅속에 있던 한 명의 병사가 이름을 되찾은 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사진=Wikimedia Commons(6·25전쟁 자료사진)


백마고지 전투는 어떤 전투였나요?


백마고지 전투는 1952년 10월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국군 제9사단이 중공군과 맞붙은 전투입니다.
약 열흘 동안 고지의 주인이 여러 차례 바뀔 만큼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습니다.


포격으로 산 모양이 바뀌어 하늘에서 보면 백마가 누운 것처럼 보였다는 데서 이름이 붙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국군이 끝내 고지를 지켜내며 철원평야를 확보한 전투로 기록돼 있습니다.


사진=Wikimedia Commons(6·25전쟁 자료사진)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란?


유해발굴로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를 기리는 행사입니다.
유해발굴감식단이 유가족을 찾아가 전사자 신원확인 통지서와 유품, 국방부 장관 위로패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후 유가족과 협의해 국립현충원 안장 절차를 밟습니다.
이름 대신 무명용사로 남아 있던 전사자가 정식으로 이름을 되찾는 순간입니다.


유해 신원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신원확인의 핵심은 유가족 유전자(DNA) 시료입니다.
발굴된 유해에서 추출한 유전자와 유가족이 제공한 시료를 비교해 일치 여부를 판단합니다.


문제는 시간이 흐르며 직계 유가족이 고령이 되거나 세상을 떠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국방부는 친가·외가 8촌 이내 가족까지 시료 채취에 참여해 달라고 꾸준히 요청하고 있습니다.


사진=Wikimedia Commons(6·25전쟁 자료사진)


우리 가족도 시료를 낼 수 있나요?


6·25전쟁 때 전사했지만 유해를 찾지 못한 가족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보건소나 군 병원, 유해발굴감식단을 통해 신청하면 입 안 상피세포를 면봉으로 채취하는 간단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시료를 제공해 신원확인에 결정적 역할을 한 유가족에게는 포상금이 지급되는 제도도 있습니다.
비용은 들지 않습니다.


사진=Wikimedia Commons(6·25전쟁 자료사진)


아직 돌아오지 못한 전사자는?


6·25전쟁 국군 전사자 가운데 아직 유해를 찾지 못한 분이 여전히 십만 명 넘게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발굴된 유해 중에서도 신원이 확인된 경우는 일부에 그칩니다.


백마고지처럼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에 있는 격전지는 지뢰와 접근 제한 때문에 발굴이 더 어렵습니다.
그만큼 한 분 한 분의 귀환이 귀한 소식입니다.


유해발굴은 어떻게 이뤄지나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참전용사 증언과 전사 기록, 지역 주민 제보를 바탕으로 발굴 지역을 정합니다.
이후 군 장병들이 투입돼 땅을 조심스럽게 파고, 유해와 유품을 수습합니다.


수습된 유해는 감식단으로 옮겨져 정밀 감식과 유전자 분석을 거칩니다.
함께 나온 인식표, 도장, 만년필 같은 유품은 신원을 좁히는 결정적 단서가 되기도 합니다.


신원이 확인되기까지 짧게는 몇 달, 길게는 수십 년이 걸립니다.
그래서 유해발굴은 시간과의 싸움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이등중사는 어떤 계급인가요?
A. 6·25전쟁 당시 사용된 부사관 계급으로, 지금의 하사에 해당하는 계급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Q. 유전자 시료 채취는 어디서 하나요?
A. 가까운 보건소, 군 병원, 유해발굴감식단에 신청할 수 있고 방문 채취도 가능합니다.


Q. 백마고지는 지금 가볼 수 있나요?
A. 철원 백마고지 전적지에 기념관과 위령비가 조성돼 있어 방문할 수 있습니다.
민통선 인근이라 운영 시간을 미리 확인하세요.


Q. 유해는 어디에 안장되나요?
A. 유가족과 협의해 국립서울현충원이나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안성호 이등중사, 최신 정보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안성호 이등중사 관련 내용은 발표 이후에도 세부 기준이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정확한 기준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누리집입니다.


블로그나 커뮤니티 글은 작성 시점이 지난 정보일 수 있으니 날짜를 꼭 확인하세요.


이 글은 2026년 11월 초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공식 발표와 다른 내용이 확인되면 바로 고쳐 두겠습니다.


군 생활을 해본 입장에서 보면 날짜 하나, 조건 하나를 놓쳐 손해 보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주변에 해당되는 분이 있다면 이 글을 공유해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사진=Wikimedia Commons(6·25전쟁 자료사진)


정리하면, 故 안성호 이등중사는 1952년 백마고지 전투에서 전사한 뒤 유해발굴과 유전자 대조로 이름을 되찾았습니다. 아직 많은 전사자가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집안에 6·25 전사자가 있다면 유전자 시료 채취 한 번이 또 다른 귀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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