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집에서 여권 사진 셀프로 찍고 성공적으로 발급받기

by 국방매거진 2022. 12. 9.
반응형

코로나로 인한 방영조치가 속속 완화되면서 그동안 억눌렸던 해외여행에 대한 욕구로 여행준비객으로 인한 여권발급신청이 늘어나며 이를 준비하기위한 첫걸음인 사진촬영을 해야합니다. 여권용 셀프사진 촬영으로 비용도 줄이고 집에서 편하게 온라인으로 발급 신청해보세요. 

여권사진 셀프 촬영 후 여권 발급받기

 

올해 3분기 해외 여행객이 급증하면서 신용카드 사용액도 전분기 대비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방역조치를 세계 여러 나라들이 완화하면서 해외여행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무비자 입국 허용이 가능하고 엔저 영향으로 원화 부담이 덜한 일본여행이 젊은 층인 20~30사이에서 압도적 인기를 차지하며 인기 여행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에따라서 그동안 코로나 영향으로 해외나가는 것을 자제하고 있다가 아이들의 견문을 넓힐 겸 가족여행으로 겨울방학이시작하기 전 비행기 티켓이 저렴한 12월 둘째 주를 일본으로 여행 일정을 정하고 비행기 티켓을 발권했습니다. 

 

아이들의 여권 만들기  

태교 여행 이후 모처럼만의 해외여행이어서 와이프를 제외하고 여권 기한이 만료된 저와 아이들의 여권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여권을 만들려면 우선적으로 여권용 증명사진을 찍어야 합니다. 

 

여권 증명사진의 경우 22년 10월 이후로 규정이 바뀌며 발급 규정이 더 엄격해져 여권사진 규격에 적합하지 않은 사진을 제출 시 여권접수가 지연 또는 반려되는 사례가빈번해 주의해야 합니다. 

 

여권사진 규정 참고

여권사진-규격안내

 

셀프 사진 촬영 절차 

사진 촬영 TIP

  • 기존에 사진 촬영한 증명사진을 원본으로 최대한 비슷한 느낌이 날 수 있도록 촬영합니다.
  • 여권 사진의 경우 보정 어플을 사용할 경우 화질이 저하되는 부분이 있어 가급적 기본 카메라 어플로 촬영 

위 두 가지 TIP만 명심하면 셀프 여권 사진 촬영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아래는 진행절차 입니다.

 

 

① 상반신만 나올 수 있도록 자세를 잡은 뒤 그림자가 생기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는다

 

② 배경 사진을 흰색으로 만들어주기 위해 백그라운드 제거 작업을 실시한다. 

 [배경 제거 주소 : move.bg/ko]

 

③ 다운로드한 사진을 그림판을 실행해 사진의 크기를 적절한 크기로 조절한다.

 [홈 - 이미지 - 크기 조정 - 가로 픽셀 : 350, 세로 픽셀 : 450]

 

④ 사진 인상을 위해 셀프 사진 출력 기계가 있는 가까운 드림디포를 방문한다.

[이후 KODAK Moments 앱을 다운로드하고 원하는 사진을 블루투스로 연동한 뒤 Size 설정을 한 뒤 출력한다.]

 

사진 촬영의 경우 셀프로 진행하기 때문에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나 현상의 경우 8매당 1장씩 출력되는 비용으로 5천 원씩 비용이 발생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선택하여서 뽑을 수 있기 때문에 제 경우 제 사진 4매와 자녀들 사진 4매 해서 총5천 원에 현상까지 마무리하였습니다.  

 

여권 신청 비용 아끼는 TIP

신형-구형여권 비교

좌측은 구형 여권이고 우측은 신형 여권입니다. 종전 일반 여권의 경우 15,000원에 '22년 5월 31일부터 저렴하게 발급해주고 있습니다. 재고 소진 시까지 발급을 하는 것으로 유효기간은 4년 11개월로 발급이 됩니다. 

 

여권 발급 비용(신형)

  • 성인 여권 10년 : 26면 50,000원, 58면 53,000원
  • 미성년자(2004년 생일 기준) 18세 여권 5년 : 26면 42,000원, 58면 : 45,000원
  • 미성년자(2014년 생일 기준)   8세 여권 5년 : 26면 30,000원, 58면 : 33,000원

여권 발급비용을 비교해보면  신형 여권의 경우 10년에 50,000원으로 절반인 5년으로 환산할 경우 25,000원입니다. 그런데 구형 여권은 5년에 15,000원이니 가격적으로 충분히 메리트가 있고 혹시 모를 가치의 희소성때문에 저희는 구형여권을 신청했습니다. 발급까지는 최대 2주가 소요된다고 안내받고 찾으러 올 시에는 확인증과 신분증을 지참하라고 합니다. 

 

해외여행을 가려고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다 보니 발급기간이 다소 오래 걸린다고 안내받아서 혹시 너무 늦게 나오면 어떻하지라고 걱정했는데 일주일만에 발급 완료됐다고 안내 문자가 와서 무사히 여권을 수령했습니다. 

 

마무리
셀프로 여권사진을 찍기 전 집 앞 사진관을 방문하니 인당 20,000원씩 3명분 60,000원의 비용을 안내받았습니다. 혹시나 싶은 마음에 에누리가 있는지 물어보니 그런 게 어딨냐고 당장 나가라는 말에 상처받고 그럼 셀프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여권 사진 규정이 엄격해서 정수리부터 턱까지의 길이가 3.2~3.6cm 기준에 맞아야 하고 아이들의 경우 무표정으로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사진 신청하면 2번 정도는 반려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행인것은 불가 판정을 받고 혹시 몰라 예비로 준비해놓은 사진을 다시 올려 재신청하면 반나절만에 승인결과를 알수 있어서 빠르게 재신청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혹시 급하게 여권 신청이 필요하신 경우는 아래의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각 시청 여권업무 처리하는 곳 및 운전면허시험장에는 사진관들이 공공기관에 입점해있어 가격이 8,000~10,000원으로 저렴하게 전문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총 세명분 여권 사진 준비 비용으로 구형 여권 발급 비용 45,000원에 인상비 5,000원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