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선, 국방 공약 전쟁 시작됐다!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까지 공약 완벽 비교

이재명 vs 김문수 vs 이준석, 누가 진짜 ‘안보 대통령’인가

다가오는 2025년 대한민국 대선, 그 어느 때보다도 국방과 안보 이슈가 뜨겁습니다. 북한의 잇단 도발, 미·중 패권 경쟁, 청년 병역 문제까지… 이젠 국방 공약이 곧 국가의 미래를 말해주는 시대입니다.

이번 대선의 주요 후보, 이재명, 김문수, 그리고 이준석. 이 세 후보가 내세운 국방 공약은 확연히 다릅니다.

어떤 후보가 진짜 안보 리더십을 갖췄고, 어떤 후보가 현실과 동떨어진 꿈을 말하고 있는 걸까요? 세 후보의 국방 전략을 하나하나 뜯어보겠습니다.

이재명: “평화를 지키는 힘, 선택적 모병제”

군대, 이제 선택의 시대?

이재명 후보의 국방 공약은 획기적입니다. “이제는 징집이 아닌 ‘선택’이다”라며, 선택적 모병제를 제안했습니다. 단기 복무는 징집으로, 장기 복무는 자발적인 모병으로 운영하자는 것이죠.

말 그대로 ‘원하는 사람만 군에서 오래 복무’하는 시대를 열겠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그는 대한민국을 ‘방산 수출 4대 강국’으로 키우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방산 수출 컨트롤타워 신설, 병역특례 확대, 방위산업 육성으로 ‘군대’를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입니다.

또한, 그는 9·19 군사합의 복원, 접경지 평화경제특구 조성, 남북군사공동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군사적 긴장을 낮추고, 남북 신뢰 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안보를 ‘힘’보단 ‘평화와 외교’로 풀겠다는 이 후보의 철학이 엿보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런 전략이 북한의 위협을 과소평가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됩니다.



김문수: “전술핵 배치하고 핵잠수함 만들자!”

강경 보수의 정석, ‘핵’을 꺼내들다

김문수 후보는 한 마디로 표현하면 “강하게, 더 강하게”입니다. 그는 모병제는 시기상조라며 대신 여성 전문군인 확대를 제시했고, 그와 함께 군가산점 부활도 공약에 포함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국방 공약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바로 전술핵입니다.

그는 “미국의 전술핵을 괌에 배치하자”, “핵추진 잠수함을 우리 손으로 만들자”며, 사실상 한국형 핵 억지력 확보를 언급했습니다.

또한, 킬체인(Kill Chain), KAMD, KMPR로 이어지는 한국형 3축 체계 강화, 사이버 전자전, 레이저 요격 무기 개발 등 첨단 무기 체계 구축을 약속했습니다.

전쟁 억제력이 곧 평화라는 그의 철학은 안보에 있어서는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는 메시지로 읽힙니다.

이런 공약에 대해 지지자들은 “이제 한국도 강하게 나가야 한다”고 반응하는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과도한 군비 경쟁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표하고 있습니다.




이준석: “군대도 개혁! 병사에서 장교까지 직접 뽑겠다”

젊은 군대, 실력 중심으로 바꾸자

가장 젊은 후보인 이준석은 군을 어떻게 바라볼까요?

그는 놀랍게도 병사 중심의 장교·부사관 선발 구조를 제안했습니다.

병역 의무자 모두에게 4주간 통합 기초군사훈련을 실시하고, 훈련 성적·체력·면접 평가를 통해 우수자를 직접 장교로 선발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즉, 군대에서 진짜 실력 있는 사람을 뽑아 올리겠다는 ‘실력주의 군대’ 구상입니다.

동시에 군 복무와 학업을 연계해 청년들의 시간 낭비를 막고, 복무 기간을 인생 경력으로 바꾸겠다는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말합니다. “군대도 과감하게 혁신할 때다. 누가 총을 오래 쏘는지가 아니라, 누가 더 잘 쏘고 더 똑똑하게 싸우는지가 중요하다.

”
현실성 있는 개혁안이라는 평과 함께, 일부 보수층은 “전통적인 군 정신을 해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누가 대한민국을 지킬 진짜 '안보 대통령'인가?

이재명 후보는 평화와 군 구조 개혁, 김문수 후보는 핵 억제력과 전통 안보 강화, 이준석 후보는 미래형 실용 군대 개혁을 각각 내세우고 있습니다.

평화를 위해 대화와 산업을 키우겠다는 이재명,

북한의 위협에 맞서 핵으로 맞서겠다는 김문수,

낡은 군 문화를 뜯어고치겠다는 젊은 개혁가 이준석.


당신의 선택은 누구입니까?
안보는 단순한 정책이 아닙니다. 국가의 생존, 청년의 미래, 경제의 기초가 걸린 문제입니다.
2025 대선, 국방 공약이 곧 당신의 삶에 영향을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