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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권센터2

대구 수성못 사건과 노은결 소령 폭로, 군 조직과 국가 권력의 어두운 단면 대구 수성못 사건과 노은결 소령 폭로, 군 조직과 국가 권력의 어두운 단면2025년 9월 초, 대구의 대표적 시민 휴식 공간인 수성못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하였다.시민들의 아침 산책길에서 군 장교가 총상을 입은 채 숨져 있는 모습이 발견된 것이다. 현장에서 확인된 인물은 육군3사관학교 소속 대위였으며, 사복 차림에 머리에 총상을 입은 상태였다. 그의 옆에는 군용 K-2 소총으로 추정되는 총기가 놓여 있었다. 군과 경찰은 즉시 합동조사를 시작했지만, 외부 범죄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군 장교가 총기를 소지한 채 민간 공간에서 발견된 사실은 국민에게 커다란 불안감을 안겨주었다.총기는 군 내부에서 철저하게 관리되어야 하는 장비다. 반출과 보관은 전산으로 기록되고, 장교와 병사의 권한이 엄.. 2025. 9. 2.
육군 7군단 가혹행위 사건, “유명해지고 싶냐”라는 대대장 발언이 남긴 충격 육군 7군단 가혹행위 사건, “유명해지고 싶냐”라는 대대장 발언이 남긴 충격최근 연이어 보도된 육군 7군단 가혹행위 사건은 단순히 한 병사의 폭행 문제가 아니었습니다.이번에는 지휘관급 간부들의 무책임한 발언과 대응이 함께 드러나면서, 군 지휘체계 전반에 심각한 불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피해자들이 용기를 내 신고했음에도 불구하고, 돌아온 답변은 “유명해지고 싶냐”라는 말이었습니다. 이는 군대 내 인권 문제의 구조적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장면입니다.사건 개요 ― 육군 7군단 가혹행위가해자인 김 모 병장은 특공무술 유단자로, 지난해 말부터 ‘군기반장’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책임 분대장을 맡았습니다. 문제는 이 시점부터 동기 및 후임을 대상으로 한 상습적 폭행과 가혹행위가 심화되었다는 점입니다.“.. 2025.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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