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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당직비 얼마? 간부 당직근무비 평일 3만·휴일 10만 원, 당직 횟수도 줄인다

by 국방매거진 2026.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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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당직비 하루 10만 원,
3년 전엔 2만 원이었어요.
당직 횟수까지 줄인대요.

 


 

지난 10월 7일 국정감사 국방부 업무보고에 간부들이 반길 내용이 하나 들어 있었습니다.

 

바로 '당직근무체계 혁신'입니다.
당직비는 올리고, 당직 직위는 줄인다는 겁니다.

 

올해 얼마로 올랐는지, 언제부터인지, 내년엔 더 오르는지까지 한 번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부산 해군기지에서 경계 근무를 서는 장병

 

군인 당직비,
지금 얼마나 받나?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 평일 당직: 하루 3만 원 (작년 2만 원)
  • 휴일 당직: 하루 10만 원 (작년 4만 원)
  • 적용 시점: 2026년 1월 1일부터

 

평일은 1만 원 인상, 휴일은 2.5배가 됐습니다.
주말·공휴일을 통째로 반납해야 하는 휴일 당직의 무게를 이제야 제대로 인정받은 셈입니다.

 

국방부 설명은 이렇습니다.
"높은 근무 강도와 잦은 빈도에도 낮은 수준이었던 당직근무비를 현실화했다"는 겁니다.

 

원래는 휴일
6만 원이었다?

 

이건 모르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작년 9월 정부가 국회에 처음 낸 예산안에는 평일 3만 원, 휴일 6만 원으로 잡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국회 심의 때 휴일이 10만 원이 됐습니다.
그게 작년 12월 2일 통과된 최종 예산입니다.

 

국방부는 이번 인상으로 당직비를 일반직 공무원 수준까지 끌어올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년 만에
얼마나 올랐나?

 

흐름을 보면 변화가 확 느껴집니다.

 

  • 2023년: 평일 1만 원 / 휴일 2만 원
  • 2024~2025년: 평일 2만 원 / 휴일 4만 원
  • 2026년: 평일 3만 원 / 휴일 10만 원

 

휴일 기준으로 보면
2만 원 → 10만 원, 3년 만에 5배입니다.

 

솔직히 휴일 당직비 2만 원은 좀 너무했습니다.
하루 종일 부대에 묶여 상황 조치하고 순찰까지 도는 값이 겨우 밥값 수준이었으니까요.

 

DMZ에서 경계 근무를 서는 우리 장병들

 

한 달이면
얼마나 차이 나나?

 

감이 잘 안 오실 테니 예시로 계산해 보겠습니다.
한 달에 평일 3번, 휴일 1번 선다고 가정합니다.

 

  • 작년: 2만 원×3 + 4만 원×1 = 10만 원
  • 올해: 3만 원×3 + 10만 원×1 = 19만 원

 

같은 횟수를 서도 한 달에 9만 원, 1년으로 치면 108만 원이나 차이가 나는 셈입니다.

 

물론 이건 단순 예시일 뿐입니다.
당직 횟수와 지급 방식은 부대마다 다릅니다.
정확한 금액은 부대 재정 담당에게 확인하세요.

 

당직 서는 횟수도
줄어드나?

 

이번 업무보고에서 제일 눈에 띈 부분입니다.
국방부는 당직근무 직위를 29.8% 감축해 당직 주기를 완화하겠다고 국감에서 보고했습니다.

 

당직 직위 감축은 2023년 7월부터 해 왔습니다.

 

2024년 5월 발표로는 8,178개였던 당직 직위를
9개월 만에 7,291개로, 10.8% 줄였습니다.

 

당시 목표는 20% 감축이었습니다.
간부들이 월평균 4~5회 서던 당직을 1인당 1회 이상 줄이는 효과를 내겠다는 계산이었습니다.

 

방법은 같은 건물 안 당직을 하나로 합치거나 CCTV를 활용해 인원을 줄이는 식이었습니다.

 

해병 2사단은 이렇게 해서 당직 직위를 173개에서 117개로 32%나 줄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29.8%는 당시 목표 20%보다 높습니다.
다만 언제, 어떤 기준인지는 아직 공개 전입니다.

 

대구 공군기지 작전센터의 미 공군 장병들

 

경찰·소방이랑
비교하면 어떤가?

 

2024년 국방부가 당직비 인상 필요성을 꺼냈을 때 같이 나온 직종별 비교 숫자가 있습니다.

 

  • 군인·군무원: 평일 2만 원 / 휴일 4만 원
  • 일반 공무원: 평일 3만 원 / 휴일 6만 원
  • 경찰: 평일 3만 원 / 휴일 10만 원
  • 소방: 평일 5만 원 / 휴일 10만 원

 

군이 제일 낮았습니다.
국방부도 당시 이런 차이가 초급간부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키운다는 데 공감한다고 했습니다.

 

올해 인상으로 휴일 당직비는 그때 경찰·소방과 같은 10만 원까지 드디어 올라왔습니다.
평일은 아직 그때 소방(5만 원)보다 낮습니다.

 

내년(2027년)엔
더 오르나?

 

아쉽지만 확정된 추가 인상은 아직 없습니다.

 

2027년 정부 예산안에는 이런 게 담겼습니다.

 

  • 초급간부 기본급 5.9% 인상
  • 영외거주 간부 급식비 월 16만 원

 

하지만 당직비 추가 인상은 언급이 없었습니다.

 

휴일 10만 원도 국회에서 올라간 금액입니다.

 

내년 예산도 아직 국회 심의가 남아 있으니, 최종 결과가 나오면 바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아마 이런 걸
많이 궁금해하실 텐데

 

제 생각에는 이 세 가지가 제일 궁금하실 겁니다.

 

Q. 오른 당직비, 작년 당직도 소급돼요?
아닙니다.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입니다.

 

그래서 2025년에 선 당직은 예전 금액인 평일 2만 원, 휴일 4만 원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Q. 군무원도 똑같이 받아요?
2024년 당시에는 군인과 군무원 당직비가 같은 금액(평일 2만 원, 휴일 4만 원)이었습니다.

 

올해 인상은 '군인 당직비'로 발표됐습니다.
군무원분들은 재정 담당에게 확인해 보세요.

 

Q. 당직 횟수는 언제부터 줄어요?
국방부가 국감에서 당직 직위 29.8% 감축을 밝혔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통합당직, CCTV로 줄여 왔습니다.
세부 계획이 나오면 바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군인 당직비, 한눈에 정리

 

1. 군 당직비는 2026년 1월 1일부터 평일 3만 원, 휴일 10만 원으로 올랐어요.

2. 휴일은 정부안엔 6만 원이었는데, 국회 심의에서 10만 원으로 올라갔어요.

3. 휴일 당직비는 2023년 2만 원에서 3년 만에 5배인 10만 원까지 올랐어요.

4. 국방부는 당직 직위를 29.8% 줄여서 당직 서는 주기도 더 완화하겠대요.

5. 2027년 국방예산 정부안에는 당직비를 더 올린다는 내용이 아직 없어요.

 

당직 직위 감축 세부 계획이나 내년 예산 결과가 나오면 바로 정리해서 올려 드리겠습니다.

 

요즘 부대에서 당직을 한 달에 몇 번 서시는지, 체감은 어떤지 댓글로 편하게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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