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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장군은 누구? 하사로 시작해 공군 방공유도탄사령관(소장)까지…40년 군 생활과 책 『잇다』

by 국방매거진 2026.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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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검색이 늘어난 김진홍 장군은 하사로 군 생활을 시작해 별 둘까지 오른 인물입니다.

 

김진홍 예비역 소장은 공군기술고를 졸업하고 하사로 임관한 뒤, 공군 제2사관학교를 거쳐 소위로 임관했습니다.
이후 방공포병으로 특기를 바꿔 공군 방공유도탄사령관(소장)까지 지냈습니다.

 

검색량이 늘어난 계기는 10월 20일 공개된 인터뷰 영상과 그가 쓴 책 『잇다』입니다.
오늘은 그의 이력과 메시지를 군을 아는 입장에서 짚어보겠습니다.

 

사진=Wikimedia Commons(공군 자료사진)

 

김진홍 장군은 누구인가

 

공개된 책 소개에 따르면 그는 학생군인으로 시작해 약 40년 동안 군에 몸담았습니다.
부사관에서 장교로, 다시 장군으로 이어진 경로는 군에서도 손에 꼽힙니다.

 

부사관 출신이 장군까지 오르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그래서 영상에는 비슷한 길을 걷는 간부와 전역자들의 댓글이 많이 달렸습니다.

 

사진=Wikimedia Commons(공군 자료사진)

 

하사에서 소장까지, 어떤 길이었나

 

첫 출발은 공군기술고와 하사 임관입니다.
이어 공군 제2사관학교로 장교가 됐는데, 이 학교는 대학 졸업자나 부사관 등을 대상으로 장교를 양성하던 과정입니다.

 

전환점은 방공포병 특기 전환입니다.
방공포병은 패트리엇 같은 지대공 유도무기로 하늘을 지키는 병과이고, 그는 이 분야에서 여단장을 거쳐 사령관까지 올랐습니다.

 

구체적인 보직 연도와 진급 시점은 공개 자료로 확인되지 않아 여기서는 적지 않겠습니다.

 

사진=Wikimedia Commons(공군 자료사진)

 

책 『잇다』가 말하는 리더십

 

책의 부제는 땅에서 하늘을 잇고 군에서 사회를 잇는 리더십입니다.
그는 이를 잇다 리더십 10가지 원칙으로 정리했습니다.

 

소개된 원칙에는 계급보다 존중, 서류보다 현장, 불통보다 소통, 대충보다 근거, 기억보다 기록 같은 항목이 있습니다.
사람과 조직을 이해와 공감으로 연결하고, 현장에서 책임지는 지휘를 강조합니다.

 

사진=Wikimedia Commons(공군 자료사진)

 

왜 지금 주목받나

 

최근 군에서는 초급간부 처우와 이탈 문제가 계속 이슈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하사 출신 장군의 이야기는 지금 복무 중인 부사관과 초급간부에게 현실적인 롤모델로 읽힙니다.

 

또 하나는 출신보다 능력을 보는 진급 문화에 대한 관심입니다.
영상 댓글에서도 공군의 공정한 기회 부여를 언급하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공군 방공유도탄사령부는 어떤 곳인가

 

공군 방공유도탄사령부는 지대공 유도무기로 우리 영공을 지키는 부대입니다.
적 항공기와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패트리엇과 국산 천궁 같은 무기체계를 운용합니다.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집속탄두 시험을 이어가는 지금, 방공유도탄 부대의 역할은 더 중요해졌습니다.
그 부대의 사령관을 부사관 출신이 맡았다는 점이 그의 이력을 더 상징적으로 만듭니다.

 

부사관에서 장교로, 어떤 길이 있나

 

지금도 부사관이 장교가 되는 길은 열려 있습니다.
군별로 부사관 출신을 대상으로 하는 장교 선발 과정이 있고, 학위와 복무 경력 같은 요건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장교가 된 뒤 장군까지 오르려면 보직과 교육, 평가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야 합니다.
김진홍 장군의 사례가 드문 이유도 이 긴 과정을 끝까지 버텨냈기 때문입니다.

 

영상에 쏟아진 반응은

 

인터뷰 영상에는 그가 여단장이나 사령관이던 시절 함께 근무했다는 전역자들의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순시 때 어깨를 두드려 줬다는 기억, 이등병 시절 여단장이었다는 회상 같은 내용입니다.

 

계급을 떠나 사람을 먼저 봤다는 기억이 많다는 점이, 그가 책에서 말하는 계급보다 존중이라는 원칙과 맞닿아 있습니다.

 

지금 복무 중인 간부에게 주는 시사점

 

초급간부 이탈이 이슈인 지금, 그의 이력은 계급의 출발점이 끝을 정하지 않는다는 사례로 읽힙니다.
특히 기술 특기로 시작한 부사관이 지휘관이 되기까지 필요한 것은 전문성과 기록, 그리고 사람을 대하는 태도였다는 메시지가 반복됩니다.

 

책에서 기억보다 기록을 강조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근무 성과를 꾸준히 남겨야 평가와 진급에서 근거가 된다는 점은 지금 간부들에게도 그대로 통하는 조언입니다.

 

이 글은 공개된 책 소개와 인터뷰 영상 정보를 바탕으로 정리했으며, 개인 이력의 세부 사항은 공식 자료로 확인된 부분만 담았습니다.

 

사진=Wikimedia Commons(공군 자료사진)

 

김진홍 장군의 이야기가 주는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출발선보다 쌓아온 기록과 현장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진로를 고민하는 부사관이나 입대 예정자라면 책 『잇다』를 한번 읽어볼 만합니다. 저도 초급간부 처우 이슈를 다음 글에서 이어서 정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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