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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순항훈련전단 2026 출항…사관생도 741명 마라도함 타고 괌·제주로, 18일 일정 총정리

by 국방매거진 2026.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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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순항훈련전단 2026, 11월 3일 진해에서 출항해 20일까지 18일간 이어집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해군은 11월 3일 진해해군기지에서 2026년 합동순항훈련전단 출항 환송식을 열었습니다.
육군·해군·공군사관학교와 국군간호사관학교 2학년 생도 741명이 대형수송함 마라도함 등에 올라 괌과 제주를 돕니다.

 

최근 합동순항훈련전단을 검색해 들어오시는 분이 많아, 참가 전력과 일정, 생도들이 실제로 무엇을 하는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사진=Wikimedia Commons(해군·미 해군 자료사진)

 

합동순항훈련이란 무엇인가

 

합동순항훈련은 각 군 사관생도들이 해군의 작전 현장을 직접 겪으며 해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합동성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입니다.
2018년 처음 시작해 올해가 9회째입니다.

 

해군사관학교 생도만 참가하는 원양 순항훈련과는 다릅니다.
육군과 공군, 간호사관 생도까지 같은 배를 타고 생활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합동순항훈련전단 2026 참가 전력은?

 

전단장은 해군 준장 정인철입니다.
참가 함정은 대형수송함 마라도함(LPH, 1만4500톤급)과 상륙함 일출봉함·노적봉함(LST-Ⅱ, 각 4900톤급)입니다.

 

여기에 해병대 상륙기동헬기(MUH-1)가 함께합니다.
해상과 공중 전력이 함께 움직이는 만큼 생도들은 함정 위에서 헬기 이착함 같은 장면을 가까이서 보게 됩니다.

 

사진=Wikimedia Commons(해군·미 해군 자료사진)

 

사관생도들은 배에서 무엇을 하나

 

생도들은 항해 중 훈련전단의 기동함대사령부 훈련에 맞춰 전술기동, 헬기 이·착함, 기동군수 등을 참관합니다.
기동군수는 바다 위에서 연료와 물자를 주고받는 훈련입니다.

 

직접 체험하는 항목도 있습니다.
항해 당직, 전투배치, 손상통제훈련이 대표적입니다.

 

손상통제는 함정에 불이 나거나 물이 샐 때 대응하는 훈련이라 해군 장병에게는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사진=Wikimedia Commons(해군·미 해군 자료사진)

 

괌과 제주에서는 어떤 일정이 있나

 

훈련전단은 미국령 괌과 제주에 기항합니다.
괌에서는 마리아나 합동지역사령부와 해·공군기지, 주 정부를 방문하고 6·25전쟁 참전용사 위령탑을 참배합니다.

 

제주에서는 해군기동함대사령부와 이지스구축함, 해병대 제9여단을 견학할 예정입니다.
한미 연합 방위태세와 우리 해군의 핵심 전력을 함께 보는 동선입니다.

 

사진=Wikimedia Commons(해군·미 해군 자료사진)

 

왜 2학년 생도가 대상일까

 

공식 설명은 미래 각 군의 장교가 될 생도들이 해군을 이해하고 합동성을 기르는 데 있습니다.
전공과 병과가 정해지기 전 단계에서 다른 군의 작전 개념을 경험하게 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현대전은 육해공이 따로 싸우지 않습니다.
생도 시절 같은 함정에서 생활해 본 경험은 나중에 합동작전 현장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바탕이 됩니다.

 

합동순항훈련 일정 한눈에 보기

 

출항은 11월 3일 진해해군기지, 종료는 11월 20일입니다.
기간 중 괌과 제주 기항이 예정돼 있습니다.

 

세부 기항 날짜는 해군 발표에 따로 공개되지 않아, 입항 행사 소식이 나오면 추가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참가 함정, 어떤 배들인가

 

마라도함은 독도함에 이은 우리 해군의 두 번째 대형수송함입니다.
헬기가 뜨고 내릴 수 있는 넓은 비행갑판을 갖고 있어 상륙작전과 재난 지원 때 핵심 역할을 합니다.

 

일출봉함과 노적봉함은 천왕봉급 상륙함으로 분류되는 LST-Ⅱ입니다.
병력과 장비를 해안으로 실어 나르는 배라 해병대와의 합동작전을 이해하기에 좋은 함정입니다.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MUH-1은 마린온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함정 위에서 헬기가 이착함하는 장면은 생도들에게 바다 위 합동작전을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훈련입니다.

 

합동순항훈련전단 검색이 늘어난 이유

 

매년 11월 출항 소식이 나오면 생도 가족과 사관학교 지원자, 군 관련 관심층의 검색이 함께 늘어납니다.
올해는 괌 기항과 대형수송함 편승이 겹쳐 관심이 더 커졌습니다.

 

사관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이 훈련이 2학년 과정에 들어 있다는 점을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생도 생활에서 바다를 직접 경험하는 몇 안 되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훈련을 마친 생도들은 다시 각 학교로 돌아가 남은 학기를 이어갑니다.

 

사진=Wikimedia Commons(해군·미 해군 자료사진)

 

정리하면, 2026 합동순항훈련전단은 사관생도 741명, 마라도함·일출봉함·노적봉함·마린온, 괌·제주 기항, 11월 20일까지입니다. 군 생활을 해본 입장에서 보면 생도에게 가장 오래 남는 건 견학보다 직접 서보는 항해 당직입니다. 귀항 소식이 나오면 이어서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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