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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소령→중령 진급공석, 그 숫자에 담긴 군 인사의 미래 2026년 소령→중령 진급공석, 그 숫자에 담긴 군 인사의 미래2026년도 소령에서 중령으로의 진급 심사가 다가오면서 장교 사회 전체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번 진급 심사의 특징은 병과·특기별 공석 현황이 투명하게 공개되었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몇 석이 주어진다는 수준을 넘어, 병과별 비중과 차수별 분포, 그리고 특수·전문 분야까지 세부적으로 드러나면서 그 파급력이 상당합니다. 숫자 하나하나가 장교 개인의 경력뿐만 아니라, 군 전체의 인력 운용 전략과도 맞닿아 있기 때문입니다.병과별 공석 현황 – 여전히 큰 보병과 포병, 그리고 좁아지는 특수병과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보병과 포병의 비중입니다. 이는 곧 육군 전력의 핵심 축이 여전히 대규모 지상전 중심 병과임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반면, 정훈·.. 2025. 8. 19.
안규백 국방부 장관, 폴란드 방산 협력·전작권 전환·군 조직 개편까지…국방 현안 직격 발언 🇰🇷 안규백 국방부 장관, 폴란드 방산 협력·전작권 전환·군 조직 개편까지…국방 현안 직격 발언2025년 8월 13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국방컨벤션에서 주요 언론사 군사 담당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자리에서는 폴란드 방산 협력, 전작권 전환, 군 조직 개편, 장성 인사, 해병대 4군 체제 등다양한 국방 현안에 대해 솔직하고 구체적인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폴란드 방산 협력, 잠수함 계약 성사 가능성안 장관은 최근 다녀온 폴란드 방문 결과를 전하며, K-방산에 대한 폴란드의 관심과 기대가 매우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3,000톤급 잠수함 3척을 연내 계약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원래 프랑스와 진행하던 사업을 우리 측이 설득했다고 밝혔습니다.잠수함 한 척 가격은 약 2조 원 규모.. 2025. 8. 13.
‘비상계엄 핵심’ 방첩사 해체, 그리고 임기 내 전작권 전환…국방 개혁의 분수령 🚨 ‘비상계엄 핵심’ 방첩사 해체, 그리고 임기 내 전작권 전환…국방 개혁의 분수령이재명 정부가 임기 내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 해체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공식 국정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단순한 군 조직 개편을 넘어, 군의 권력 구조와 한미동맹 체계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중대 사안으로 평가됩니다.1. 방첩사 해체, 왜 지금인가방첩사는 군 내부 보안, 간첩 색출, 안보 수사 등을 담당하는 핵심 정보기관입니다. 그러나 2024년 12월 3일 선포된 비상계엄 사태에서 방첩사가 깊이 관여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조직의 권한 남용과 정치적 악용 가능성에 대한 비판이 폭발했습니다.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2025년 8월 13일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방첩사 해체와 필수 기능의 분산 이관.. 2025. 8. 13.
“별들이 부끄럽다”…해군 장성 비리, 30년을 이어온 부패의 고리 🚨 “별들이 부끄럽다”…해군 장성 비리, 30년을 이어온 부패의 고리해군 장성 비리가 또 터졌습니다. 2025년 웨딩홀 위탁 비리에서 과거 납품·방산 비리, 인사 청탁 사건까지—군 조직의 신뢰를 갉아먹는 사건들의 전말을 파헤칩니다.🌊 “이번엔 웨딩홀이었다” – 2025년 해군호텔 비리2025년, 해군호텔 웨딩홀 위탁 비리가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단순히 업체의 부정행위가 아니라, 전·현직 해군 장성이 연루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2013년 첫 계약 이후 무려 10년 넘게 같은 업체와 수의계약이 반복되었고, 2023년 감사원 감사, 2024년 해군 감찰이 끝나고서야 계약 해지가 통보되었습니다. 현재 업체 대표뿐 아니라 인사참모부·복지정책과 관계자, 참모총장 출신 인사까지.. 2025. 8. 13.
8월 군 인사, 장성부터 영관급인 중령과 대령까지…이번 주 장군 진급 발표 전망 8월 군 인사, 장성부터 영관급까지…이번 주 발표 전망8월은 군 인사 일정이 가장 빽빽하게 몰리는 시기입니다. 이번 주에는 중장 및 대장 장군 진급과 보직 인사가 예정돼 있으며, 이어서 소령→중령 진급 심사가 8월 1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됩니다.최종 발표는 8월 29일 금요일로, 같은 기간에 열리는 2025년 UFS 한미연합훈련과 시기적으로 맞물려 있습니다.이번 인사는 단순한 보직 이동을 넘어 군 내부 세력 균형과 출신별 인사 분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3성·4성 장군 인사, 이번 주 윤곽정부와 국방부는 이번 주 중 합참의장과 각 군 참모총장을 포함한 3성·4성 장군 인사를 단행할 계획입니다. 군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번 인사에서 합참의장 자리에 특정 기수·출신 후보가 유력하다는 분석이 .. 2025. 8. 11.
국군사관학교 통합 추진과 육사 인사 독점 논란…국방부 개혁의 성패는? 국군사관학교 통합 추진과 육사 인사 독점 논란…국방부 개혁의 성패는?국방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국방부 직속으로 전환하고 ‘국군사관학교’로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하지만 육사 출신 중심의 인사 독점 구조가 개혁되지 않으면 통합의 효과는 반감될 수 있습니다. 이번 개혁의 핵심 과제와 전망을 살펴봅니다.국방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국방부 직속으로 전환하고, 장기적으로 ‘국군사관학교’로 통합하는 개혁안을 본격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로, 사관학교 교육 체계를 일원화하고 3군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첫 단계입니다.1단계: 국방부 직속 전환현재 사관학교는 각 군 본부 소속이지만, 이번 개혁을 통해 국방부 산하로 편입됩니다. 이는 교육·인사 정책의 통합 관리와 함께.. 2025. 8. 9.
하와이 총영사 부인의 ‘폭언 갑질’…공직자의 자격을 묻는다 관저는 집이 아니다. 공공의 공간에서 사적인 권력이 휘둘러질 때2025년 8월,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 위치한 대한민국 총영사 관저에서관저 요리사 A씨에 대한 폭언과 감시, 신체적 피해가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이른바 “하와이판 시월드”라는 조롱 섞인 표현까지 등장하며, 권력형 갑질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그 중심에는 바로 이서영 총영사의 배우자, 그리고 공직자의 무책임이라는 구조적 문제들이 놓여 있습니다.📌 “가만 안 둘 거야”…공적 공간에서의 사적 지배A씨는 2023년 8월부터 하와이 총영사 관저에서 조리업무를 맡아 근무했습니다.그는 자신의 업무가 단순히 요리를 넘어서, 공관의 품격과 대외행사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책임이라 여겼습니다.하지만 A씨가 겪은 현실은 달랐습니다.요리 중 .. 2025. 8. 7.
육군3사관학교 통합 추진, 군 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은? 육군3사관학교 통합 추진, 군 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은?최근 국방부는 육군사관학교와 육군3사관학교를 통합하고, 향후 해군과 공군 사관학교까지 아우르는 ‘국군사관학교’ 체계로 개편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방안은 교육 효율성 제고와 예산 절감을 이유로 제시되고 있으나, 군 조직 내부의 다양성과 균형이라는 측면에서 적지 않은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습니다.육군3사관학교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야전과 실무 중심의 장교를 양성해온 교육기관입니다. 일반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하여 단기간의 집중 교육을 통해 장교로 임관시키는 체계는, 기존의 육군사관학교나 ROTC와는 또 다른 구조를 갖고 있었습니다.이러한 방식은 다양한 경력과 배경을 가진 장교들이 군 내에 존재하게 함으로써, 조직 전반의.. 2025.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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