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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복무 선발시 면접평가를 알아보자

by 국방매거진 2022.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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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복무 선발 시 면접평가

앞선포스팀을 통해서 육군 장교 장기복무 선발을 위한 준비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장기복무 선발을 위한 여러가지 평가 요소가 있지만 오늘은 면접평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11.15 - [군인연금의 모든것] - 육군 장교 장기복무 선발을 위한 준비방법을 알아보자

 

육군 장교 장기복무 선발을 위한 준비방법을 알아보자

육군 장교 장기복무 선발 준비방법 최근 블라인드라고 하는 익명의 앱에 올라온 내용중 전방 부대의 어떤 사단급 부대의 장기복무 지원자가 단 한명도 없다 라는 내용을 본적이있다. 글쓴이가

iam100home.com

 

사실 AI면접이다, 집단면접이다해서 여러가지 면접과 관련된 내용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도 장기복무 면접을 보기위해서 한데 모여서 여러명이서 집단 토론도 하고 어떠한 국가관에 대해서 발표도 하고 했습니다. 이모든 평가이후에 가장 크게 느낀것은 아 면접으로 장기복무 선발자를 가리는데는 크게 변별력이 없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렇게 판단했던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장기복무 선발을 위해서 여러 지원자들이 모였고 당시 중령 이상 영관장교들이 면접관 및 평가관으로 참석을 하였는데 시간의 한계는 있는데 지원자는 많다보니 형식적인 질문과 답변이 오고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가지 중요한것은 짧은시간 선발할 사람을 찾지는 못해도 선발하지 말아야 할 사람은 반드시 찾아낼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가지 기본적인 질문을 하는데 이마저도 일부 지원자는 엉뚱한 답변을하거나 어버버버 하는 동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면접에서의 가장 기본적인것은 자신감있는 말투와 여유로운 행동입니다. 평가관에게 과도하게 긴장한 모습을 보이거나 저자세일 필요가 없습니다. 같은 나라지키는 일을 하는데 내가 계급이 낮아서 저자세로 면접에 임한다면 준비한것에 10분의 1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할것입니다. 그저 앞에있는 평가관은 내 큰아버지 정도 된다 생각하고 편하게 면접에 임하시면 될것같습니다. 

 

□ 장기복무선발 면접평가 대상과 절차

면접평가는 임관 3년차 지원자를 대상으로 품성과 자질 등을 평가합니다. 과거 경험을 통해 차후 군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했는지를 평가하는것으로 평상시부터 성실히 복무하고 관심을 갖고 있어야 수월하게 면접을 임할수 있습니다. 

○ 대상 : 임관 3년차 장기복무지원자

○ 면접단계 : 3단계 

○ 면접방법 : 1단계(토론면접), 2단계(집단면접), 3단계(개별면접)

○ 면접중점 : 1단계(리더쉽/상황판단), 2단계(국가관, 안보관, 군인복무 기본법), 3단계(인성)

○ 면접비율 : 1단계(30%), 2단계(30%), 3단계(40%)

 

□ 등급별 배점

등급 중상 하(저열자)
세부등급 1등급 2등급 3등급 4등급 5등급 6등급 7등급 8등급 9등급 10등급
배점(점) 10 9.8 9.6 9.4 9.2 9.0 8.8 8.6 8.4 7

* 단계별 평가결과를 종합하여 병과별 서열을 부여하여 10% 단위씩 등급부여

□ 면접평가 제대 : 군단급 이상

□ 평가요소 및 배점 등은 당해연도 선발계획에 의해 변동될 수 있음

 

□ 장기복무 면접평가 선발 TIP

면접시 본인의 가치관, 군생활 경험을 통해 소신있고 간단명료하게 답변하기 바랍니다. 암기식의 장황한 답변이 아닌 본인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답변해야 평가관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을수 있습니다. 이를위해서 평상시부터 독서와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자신감을 함양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평상시 부대생활간 적용하고 체득한 가치간이 가장 중요합니다. 교육훈련, 부대관리 등 복무생활간의 경험요소를 기초로 평가를 준비한다면 반드시 선발되실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혹여 장기복무 선발에 비선되었다고해도 절대 낙심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장기복무가 차후에 진급할때 반드시 1차에 장기가 되었다고 진급도 1차로 되는것은 아닙니다. 장기복무 선발의 경우 각 부대별 제대별 선발하기때문에 내가 아무리 우수하고 뛰어나도 나보다 우수한 친구들이 많은 부대에서 지원자가 많을경우 상대적으로 내가 준비한것이 빛을 발하지 안을수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기회는 다시 오기때문에 낙심하지 말고 잘 준비하셔서 다시한번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것이 훨씬 좋은 경험이 될것입니다. 이글을 보고있는 독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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