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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후반기 장군 진급 결과

by 국방매거진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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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장성급 장교 인사 단행 

 

윤석열 정부는 11월 30일 부로 2022년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중장급 이하의 진급 선발과 주요 직위에 대한 보직 인사로 계급별 진급자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장 진급()

 

육 군 ㅣ 소장 강호필, 권영호, 손식을 군단장, 육군사관학교장, 육군 특전사령관으로 진급 및 보직하였습니다.

 

해 군 ㅣ 소장 황선우를 해군사관학교장으로 진급 및 보직하였습니다.

 

해병대 | 소장 김계환을 해병대 사령관으로 진급 및 보직할 예정입니다. 

 

소장 진급()

 

육군 준장 강관범 등 13명과 해군 준장 강정호 등 2명, 해병 준장 정종범 등 2명, 공군 준장 김중호 등 5명을 사단장 등 주요 직위에 진급시켜 임명하였습니다. 

 

준장 진급()

 

육군 대령 강병무 등 54명, 해군대령 김지훈 등 9명, 해병 대령 권태균 등 2명, 공군 대령 김용재 등 13명 이상 78명을 진급 및 주요 직위에 임명할 예정입니다. 

 

장군인사 중점사항

 

이번 인사를 통해 국가관과 안보관이 투철하며, 연합 및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갖춘 우수자를 선발하였으며 능력과 자질, 높은 도덕성을 구비한 우수인재 등용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특히 "국방혁신 4.0"을 통해 국방태세를 재설계하여 과학기술 강군 도약에 진력하며 주요 국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전문성을 겸비한 인원과 국방 AI, 한국형 3축 체계, 디지털 사이버 대응능력 등 분야별 적임자를 고려해 본연의 임무에 정진함으로 선ㆍ후배 및 동료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인원을 우선적으로 발탁하였습니다. 

 

2022 후반기 장군 인사 마무리 

끊임없는 도발과 안보 위협에도 군은 한 치의 흔들림 없는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며 본연의 사명을 다하는 우리 대한민국의 든든한 수호자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중장 진급 주요 보직자 프로필 

 

2022 후반기 중장 진급자

 

출신별 진급비율 

 

2022년 후반기 대규모 단행된 육군 장성급 인사의 출신별 비율을 살펴보면 이전 정권과는 달리 육군사관학교 출신을 중용하는 현 정부의 인사 기조가 반영되었습니다. 준장 진급 대상자 54명의 경우 육사 출신은 임기제 진급 8명을 포함해 모두 39명으로 72%를 차지했으며 반면 학군은 6명 3사는 4명에 불과합니다. 

 

소장 진급자 역시 마찬가지로 육사는 13명준 11명으로 무려 85%나 차지하지만 학군과 3사는 각 1명씩 진급하는데 그쳤고 이마저도 중장 진급자는 일반출신의 경우 한 명도 없습니다. 

 

장군 진급하기까지 장교는 무려 5번의 진급을 성공해야하며 한 번 더 힘을 내어야만 장군이 될 수 있습니다. 매해 6천 명의 육군 장교가 임관하는데 이중 육군 사관학교 출신 장교의 경우 약 300명 3 사관학교 출신 500명 학군장교 4000명 학사장교 1000명이 임관합니다. 

 

물론 육군사관학교 출신 장교의 경우 영관장교를 목표로 군에서 많은 예산을 들여 장기복무자로 양성하는데 있어 타 출신 장교들과 출발선이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육군 대령까지 어렵고 힘들게 진급한 일반 출신 장교들의 경우 이미 육사 출신 장교들과 그 능력이 비슷하며 오히려 더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능력이 출중한 인원을 선발하여 진급시키는것은 당연하지만 특정 출신에게만 진급이 독점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중장 진급자의 경우 일반출신이 없다는 것은 향후 4 스타 진급을 고려했을 시 일반 출신은 더더욱 진급의 가능성이 낮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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