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전사령부 및 정보부대에 대한 인기가 갈수록 치솟고 있습니다.
작년 말 가짜사나이라는 콘텐츠에서 예비역 해군 대위이근씨가 UDT/SEAL의 훈련과정의 순한맛을 유명 BJ들을 상대로 큰 히트를 친 이후 국가가 부른다 내지는 강철부대라는 프로를 통해서 내노라하는 특수부대의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사실상 예비역들의 향수를 달래는 향연으로서 그동안 베일에 감춰져있던 부대들까지 나오게 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사항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강인한 체력으로 전우애로 똘똘뭉쳐 힘든 미션을 해내는것을 보면서 예비 군입대자들의 발걸음을 이왕이면 편한곳으로 간다는 생각을 이왕이면 몸도 만들고 내 인생 멋지게 바꿔보고싶은 계기가 되어서 많은 지원자들을 양성하게 됬습니다.
과거에는 특수부대에 체력좋고 체격좋으면 우선적으로 선발했습니다.
지금은 특수부대도 인력난에 시달렸는데 가몸에 단비와도같은 프로들을 통해서 훌룡한 지원자들을 모집할 수 있어서 그 효과가 아주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수 부대원을 누구나 꿈꿀수는 있지만 아무나는 될수 없습니다. 특히 민간에서 지원해서 갈 수 있는 부사관의 경우와는 달리 애초 장교들은 소대장 지휘참모과정 및 중대장 지휘참모과정간에 희망자와 모병담당관들의 지명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결국은 본인이 원한다고 장교의 경우는 다 갈수 있는 그런곳이 아닙니다.
육군의 특전사를 기준으로 만약 특전사 근무를 희망한다면 어떻게 하면 갈 수 있을까요? 앞서 이야기 했다시피 특전사에 근무하기 위해서는 강인한 체력과 인내력을 보유해야 합니다. 특수전 및 공수교육 이수를 하였거나 이수가 가능해야 하기때문입니다. 초임장교의 경우 최초 부대 분류 시 지원 또는 차출을 통해 특전부대로 분류가 되며, 중대장의 경우 개인 체력과 희망을 고려하여 중대장 지휘참모과정 수료 후 분류됩니다. 통상은 강인한 체력을 이미 팀원들이 보유하고 있기때문에 체력을 우선적으로 보는데 이때 체육과 출신들이나 무도를 전공한 사람들의 경우 높은 확률로 특전사에 차출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세부적인 특전부대 및 특전교육단 보직 자격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ㆍ체력 우수자 및 강인한 인내력 보유자
ㆍ야전부대(특공, 수색대대/중대) 근무경험자 중 우수자
ㆍ특수전 및 공수교육 이수자 또는 이수 가능자
특전사 중대장은 고군반 이수 후 보직이 가능하며 특전사 부대의 특성과 인력운영을 고려시 고군반 미이수자도 특전사 중대장에 보직이 가능합니다.
특전사 근무를 희망하는 간부를 위한 TIP
초임 장교는 지원 또는 차출을 통해 특전부대 부중대장으로 보직 가능하며 특전부대의 권역분류는 부대별로 상이하며, 야전부대로 인사교류 시 개인 근무권역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분기단위 계획인사 심의에 반영하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한번하는 군생활을 특전사에서 하게될 경우 겨울이면 설상 훈련을 통해 스키를 타고 여름이면 해상침투를 위해 보트위에서 훈련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힘들지만 낭만이 있는 군생활이 펼쳐질것으로 예상이 되며 혹시라도 이쪽에 관심 있다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검은베레모는 아무나 꿈꿀수 있지만 아무나 되지 않는 대한민국 상위 0.001% 군생활이라 할수 있습니다.
이왕 군대에 가야하는데 다똑같은 육군 보병이 아닌 적지종심에서 특수임무 수행을 위해 침투해서 그 누구도 해내지 못하는 임무를 수행한다면 그야말로 국위선양이 따로 없습니다. 물론 해당임무를 수행하기위해서 강인한 체력단련은 기본이 되며 매 주기별 실시하는 천리행군은 극한의 고통으로 몰아 넣어서 과연 내가 왜 특전사를 선택했는지 후회마저 들게할것입니다. 이러한 고생은 결국 값진 보람으로 돌아올것이며 그 힘든 훈련을 이겨냈기에 인생에 있어서 어떠한 어려움도 다 이겨낼 자신감이 생길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기업의 회장님이나 자수성가하신 분들중에는 특전사 출신들이 많고 그 전우애가 뛰어나 사회에 많은 빛과 같은 역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충분히 군과 사회에 빛과 같은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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