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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채용트렌드 분석 ② 채용추천제도

by 국방매거진 2022.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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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포스팅에서 상시ㆍ수시 채용으로 인해 전통적 채용방식인 공채모집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고 포스팅을 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채용추천제도(employee referral)라는 HOT한 트렌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마도 채용추천제도에 대해서 정확한 정의는 들어보지 못했지만 안좋은 인식을 갖는 경우의 사람들은 "그거 낙하산 아니야?! ", "공공기관에서는 이미 지명자를 지정해놓고 할때 그 제도 쓰던데?!" 라는 이야기를 들을 것입니다. 사실은 검증된 인원을 통해서 유능한 인재를 1차적으로 필터링 된상태에서 뽑기위해 많이 쓰는 방식인데 일부에서 와전되어서 잘못 전해들은 이야기로 오해를 하는 부분이 생긴것입니다. 아래의 내용을 통해서 자세히 어떠한 제도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채용 추천 제도란 ?

 채용 추천제도란 주로 임직원 추천제도(employee referral)를 의미하며, 사내 구성원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인재를 모집하는 방식입니다. 

  신입직원보다는 경력직원을 채용하기 위한 방식이며, 상시ㆍ수시채용과 함께 임직원 추천제도를 활용하는 기업이 늘어나고있는 추세입니다. 

 

2. 얼마나 많은 기업들이 활용하고 있나? 

 채용추천제도는 주로 스타트업, 유니콘 기업에서 활용합니다. 

기업명 포상금
네이버 500만원
카카오 1,000만원
넥슨 200만원
엔씨소프트 300만원
야놀자 100만원
두나무 1,000만원
보맵 300만원
마이리얼트림 300~600만원
요기요 400만원
핀다 400만원
버드뷰 1,000만원 포상금 및 3,000만원 상당 스톡옵션
힐링페이퍼 500~1,000만원
그린랩스 500~1,000만원

기존 임직원 추천제도 이외에도 "지원자 추천제도(당근마켓)", "MZ세대추천제도(CJ)" 등 다양한 형태로 채용추천제도가 활용되고 있다. 

▣ 당근마켓  "동료 추천 프로모션 실시"

 당근마켓은 22일 지원자가 또 다른 지원자를 추천하는 동료 추천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임직원 추천제도와 다른 것은 회사에서 근무 중인 직원이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경력직 지원자가 같은 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인재를 자신과 함께 당근마켓에 추천한다는 점이다. 지원자와 추천받은 인원이 모두 최종입사하면 모두에게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3. 채용 추천제도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곳은 외국계 기업이다. 

 미국, 유럽 등 선직국에서는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희미하고, 이직과 퇴사를 반복하며 경력개발하는 경우가 많아 수시채용이 보편적이다. 이에따라 퇴사로 공석이 발생해야 인원을 채용하는 소규모 수시채용 형태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부인원을 채용하기 보다 내부 직원의 추천을 받아 검증된 인원을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4. 채용 추천제도 대응방향 

 가. 채용시장 니즈(needs)에 맞는 교육 컨텐츠를 학습해야 합니다. 채용추천제도는 수시채용의 유형 중 하나인 만큼, 수시채용을 대비하는것과 마찬가지로 전문화된 직업교육을 제공받아야하는데 국민 내일배움카드를 발급하여 원하는 교육의 수강을 통해 채용시장의 니즈에 맞춰갈 수 있습니다. 특히 개발자 등 IT직군에 대한 기업과 구직자의 수요가 높아진 만큼 다양한 참여를 통해 기회를 만들어 가야합니다. 

 

 나. 기업들이 채용추천제도를 활용하는 것은 높은 이직률에 대한 대응입니다. 기업에 내가 장기간 근무할 유능한 인재라는 확신을 주어야 합니다. 이런 이미지를 주기위해 학창시절의 성실성과 군복무를 한 남성의 경우 군복무간 받을 수 있는 인재추천서를 활용하면 용이합니다. 

  * MZ세대 직장인의 75.5%가 이직을 경험했고, 입사 1년전에 퇴직한 비율이 37.5%에 이릅니다. 

 

 다. 외국계 기업으로도 눈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국내 기업으로 한정을 하게되면 선택의기회가 좁아집니다. 외국계 기업은 사내직원추천제도가 보편화 되어있는 만큼 이미 취업한 지인을 통해서 추천받고 협력한다면 좋은결과로 이어질것입니다. 

  * 외국계 헤드헌터 기관 : 피플앤잡로버트, 윌터스코리아, 글래스도어, 링크드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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